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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를 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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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유 작성일05-01-24 10:35 조회1,66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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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프로드 마니아님들..

저는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네바퀴가 굴러갈때 회원인 무쏘소년입니다..

1월 21일 금요일 밤 11시가 넘어서 산에 너무나도 가고싶어서 회원님들과 산으로 떠났습니다.... 근데.. 1시간 정도만 산타고 올려는 계획은 다음날인 토요일 낮 11시가 되어서야 네바퀴 샵으로 돌아 왔습니다..

어떻게 된거냐 하면요... 원래 그 산은 30분 정도면 정상을 정복합니다..

하지만 그날은 대구에 오프 할곳도 얼마 없는데 오프길을 개척해 보자는 생각에 계속계속 앞으로 앞으로 진행 했습니다.... 새벽 4시까지 산길을 달려도 산은 끝이 없더군요... 모두들 기쁜 마음에 와...... 멋진 오프코스 찾았다..... 하며 소리를 질렀죠... 그리고 다음에는 낮에 출정하기로 하고 시간도 많이되고 해서 모빌을 회차 했습니다... 회차해서 산을 내려오던중.. 40도 경사를 어렵게 어렵게 넘고... 근데 쉽게봤던 경사 35도 정도의 길이 저희들의 앞길을 막았습니다... 먼저 강종원 국장님이 치댔는데요.. 네바퀴가 다 스베루 치며 땅속에 있는 얼음이 나오더군요... 캬... 얼마나 미끄러운지... 그래서 네바퀴 국장님들에게 구조요청을 하고 산에서 배고픔에 추위에 떨며 고생하며 어렵게 견인을 해서 네바퀴 샵으로 돌아 왔습니다.. 하지만 출정한 회원님들의 모빌에 많은 출혈과 견인구조로 레인보우님 모빌의 원치의 아픔.. 하지만 모든 회원님들이 다음에 또 언제 오프가까 ..하며 웃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역시 오프는 재밌네요.... 그리고 서로 힘들때 도우며 힘들어도 웃는것이 진정한 오프라 생각합니다..... 네바퀴 화이팅..

댓글목록

폭주님의 댓글

폭주 작성일

안녕하세요? 요즘 대구근교에 오프갈 만한 곳이 정말 없어요... 투어링 코스라면 저도 정말 많이 아는데요. 경산, 구미, 영천, 경주산내, 청도, 청송....팔공산에도...하드코어라고 할만한 코스는 정말 없네요....좋은곳 알고 계시다면 정보좀 주십시오. 아님 모임하실때 이

이상유님의 댓글

이상유 작성일

네...... 꼭 공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