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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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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안기 작성일04-12-17 23:14 조회2,05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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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처음 록스타 원을 타면서 짚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나도 코란도가 지나가면

웬지 자신의 차가 초라해 보이던 기억들.그후 스포티지 를 타다가 매연 땜에 무척 고생한 생각을 하면서 다신 기아차는 쳐다 보지도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그후 구형 코란도 89년형 ,이차는 핸들에 치명적인 결함.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는 습관(?)때문에 폐차장으로 보내야 했고 그후 뉴코란도 602 벤을 타다 3년만에 다시 구형 코란도로 돌아 왔지요.헌데 폐차할 당시 내차에 붙어 있던 앞 보조 범퍼(스텐)와 뒷 범퍼들이 상상도 안될 높은 가격에 거래 되고 있다는 사실에 당혹 스럽기도 하고....다시 구형 코란도를 타게 될줄이야.이젠 폐차 하더라도 중요 부품들은 내가 보관하고 페차 하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