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님의 인사글 감사합니다...전화까지 주셨는데



동영상에 이해를 돕기 위하여 관람기를 함 올려 봅니다

그 동영상에 나오는 차량은 다이버님이며 타야 크기가 35-36정도로 보이지요

허나 놀랍게도 38 타야입니다



해운대 제주 간 김에 제주 오프로드인들이 제주 오프장에 함 오셔서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하여 함 참가해 보게 되었읍니다



제주...오프...뭐 시시하겠지...한두가지 훈수나 해 주고 오지...라는

좀 시건방진 생각을 가지고 오프장에 관람에 임했읍니다



험로 오프장을 보는 순간 ...이럴수가...이렇게 멋질수가

눈이 비짝 띄입디다



자연 오프장은 험한 곳(바위) 피해가면 35 타야도 지나갈 수는 있지요

이에 해운대 우겨서

오늘 오프는 최고 험준한 바위로 ...최고 힘든 지형으로 통과하도록 합시다



제주 오프인들 모두...아하 육지에서는 그렇게 하는구나 하며

그렇게 해 보지요



4대의 차량이 험로 오프 참가



1: 다이버 : 랭글러4.0 오토에 38 타야에 전륜 트랙파인더 락에

후륜 에어 락에 기아비 4.55 전륜 다나44급 후륜 다나 60

감속티시 컬럼브이 4.3대1에 무쏘 전자식 티시 2.5대1 도합 11대1



2: 고스트 : 코란도 RS 오픈 차량에 36 스왐프 타야에 전륜 록라이트

후륜 에어 락 기아비 5.86 로우티시 다나300으로 5대1



3: 우루사 : 랭글러 4.0 수동 차량에 전후륜 에어 락에 전후륜 다나 60으로

타야 보거 39 타야 ...티시는 순정 강성 JB 컨버젼



4: 바이크: 랭글러 4.0 오토에 33 타야에 락이 없고 티시 순정



선두 다이버님 진행 가장 험한 곳으로만 잘 진행하는 다이버님

전륜이 트랙 파인더 락으로 전륜 조향이 가능 앞 한쪽 바퀴 반 올리고도

조향을 돌려 데후통 피해가며 잘 오름

(트랙 파인더 락이 돋 보이는 순간)



2번 주자 고스트님 차량 다나 300 5대1 로우티시에 36 타야임으로

잘 따라 진행하였으나 스프링 탈거및 전륜 조향이 다이버님에 비해

잘 안들으므로 미끌려 고생...1/3 구간 즈음에서 기권 나중에 보니

링크까지 파손되었더군요



3번 주자 우루사 39 타야 차량 한 5M 진입하더니 바위에 걸려 못 빠져 나오고 결국 기권...



4번 주자 랭글러 33 타야 바이크님 차량 입구에서 조금 버벅이더니

결국 기권....



결국 다이버님 혼자 코드라이버 지휘 아래 ...손발이 착착 맞더군요

제주에는 돌멩이가 없어요....거의 하나의 용암 암반으로 구성되어있어

공굴 돌도 없고 어떡하던지 전진 후진해 가며 바위를 피해가야 합니다



제주 코드라이버 실력이나 험로 주파능력 해운대도 깜짝 놀랄 정도로

상당합디다...상당해요...

탑건 대회 3등 했는게 우연이 아니라 평소의 실력이라는걸 인정하게

되었읍니다



사실 육지 오프에는 돌 잘 공구는게 오프 기술인데 제주 가면

일절 안 통합니다...그렇다고 제주 오프 가며 차에 돌 가지고 갈수없고



추후 제주 험로 오프 시도할려면

제주 가서 필히 제주분들을 코드라이버 시켜야 합니다

일종에 현지인 셀파...ㅎㅎㅎ



그리고 전륜에 락이 든채로 조향이 잘되어야 힘을 씁니다

전륜 조향이 유압으로 된 차량은 엄청 유리합니다



바위 반쯤 올린 상태로 핸들 틀어야 하는 경우 엄청 많습니다



육지 차량들 제주 가서 오프 시합하면 제주 분들한테 절대 못 당합니다

허나 제주분들 육지와서 오프하면 돌공구는 기술이 없어 육지에서는

안될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주 오프...정말 신선한 느낌을 받았읍니다

전구간 오프 하는데 돌 한번 안 공구고..요리조리 피해 통과하는거 보고

돌이 없는게 오프 스타일을 완전히 바꾸어 놓더군요



육지 오프에 익숙하신 분들 제주 오프갈 때 필히 돌을 많이 차에

싣고 갑시다....ㅎㅎㅎ



[해운대]





>보내주신것은잘받았읍니다..

>잘보고간직하겠읍니다

>저한테까지보내주실줄이야 미처몰랐읍니다

>감사합니다..

>황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