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사람중에
페이지 정보작성자 초보록커 작성일04-10-06 12:52 조회6,580회 댓글8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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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동창중에 상당히 소위 "까우"잡는 친구놈이 있었습니다.
전 이 친구랑 초등학교때부터 동창인데...이 친구가 어느날은 등판 전체에 사무라이가 칼을 들고 있는 문신을 파왔더군요.
그런데 이 친구는 그렇게 남자다운놈도 아니고 의리있는 놈도 아니었습니다.
싸움실력도 별로..ㅋㅋㅋ. 조폭할놈도 아니고...
이 친구가 머리를 깍두기처럼 깎든 옷을 뭘입든 그런건 신경 안씁니다.
그거야 자기 개성이죠.
그런데 우리는 과감히 그를 "조빱" 내지는... "양아치" 라 불러줍니다.
저 역시...차량 목적에 부합하는 세팅이 문제라기 보다는....운전자의 마음가짐이라고 봅니다.
아니 엠티 꼽고 오프좀 안하면 어떻습니까.
그러면 뭐 노래 좋아하면 다 가수해야 되고...스릴러물 좋아하면 다 살인자나 형사가 되야하나요...
하지만...정말 칼질하고 오디오 만빵에 화려한 조명으로 야간운전시 상대의 시야를 피곤하게 하는 건 오프튜닝카건 아니건...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
희안한게 일반차는 시내에서 80으로 가도 그냥 가는 것 처럼 보이는데 33이나 35꼽고 달리는 차들은 60으로만 가도 무지 빨리 가는 것 처럼 보이거든요.
얌전하게 껴들어도 꼭 덩치믿고 들이대는 것처럼 느껴지고...
개성도 좋고 남에게 더 띠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인정합니다.
저도 솔직히 그렇게 보이고 싶어서 록스타 R2에 33도 꼽아보고.. 되도 않는 녹색 시그널 램프 달아봤습니다. ㅡㅡ;;
(R2는 정말 양카 되기 힘든차에요 그쵸?)
하지만 옷같은거는 뭘 어떻게 입어도 남에게 피해를 안주지만...
차는 좀 다르잖아요....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하는 개성은 개성이 아니라 공중도덕의 부재가 아닐까...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프안한다고 양카라고 칭하는 사람들 말에도 너무 신경쓰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니까요. 저처럼 뉴코 잘 꾸민차를 참 이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뉴코같은 경우 오프인들중엔 싫어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는데 그 근본적 이유는 소위 "양카"가 많다기 보다는
언제부턴가...짚차라는 이름으로 4륜이 안되는 2륜차를 생산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릅니다. 타인이 내 기준과 다르다고 해서 언쟁을 벌이는건 소모적인 일인것 같아서 ^^;;;
내가 장미를 좋아한다고 해서 타인도 장미를 좋아해야 하는 법은 없잖아요~
그렇지만...오프를 많이 안하시는 분들도 오프로드를 정말 사랑하는 분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프로드를 하다보면 좀 더 험한 길을 가기 위해 튜닝을 하는데...그러면 기껏해야 최고속도 100정도 되고...
오프다닐때 거추장스러운 악세사리 있으면 깨지고 걸리기만 하니까 불필요한거 다 떼어내고....
혐오감 안주려고 봉사활동하고 쓰레기 수거해오기 모임가지고, 운전 살살하고 그러는데...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매너없는 오프튜닝카 오너들때문에 싸잡혀 욕을 먹는다면 불쾌하시겠죠.
더군다나...이런 현실적인 상황에....오프튜닝해놓고 언더네온 해놓고...스페어에 기스한번 안난 조그마한 예쁜 삽 매달고 하시는게...
그분들 눈엔 답답해 보일겁니다...
노가대 해보겠다고 일용직 아르바이트 지원한 사람이 정장입고 오면 노가대 십장은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비유가 이상하군요 --;;
하여튼 국내에 많지않은 오프로드로 모인 사람끼리 둥글게 둥글게 지내 BoA요~
전 이 친구랑 초등학교때부터 동창인데...이 친구가 어느날은 등판 전체에 사무라이가 칼을 들고 있는 문신을 파왔더군요.
그런데 이 친구는 그렇게 남자다운놈도 아니고 의리있는 놈도 아니었습니다.
싸움실력도 별로..ㅋㅋㅋ. 조폭할놈도 아니고...
이 친구가 머리를 깍두기처럼 깎든 옷을 뭘입든 그런건 신경 안씁니다.
그거야 자기 개성이죠.
그런데 우리는 과감히 그를 "조빱" 내지는... "양아치" 라 불러줍니다.
저 역시...차량 목적에 부합하는 세팅이 문제라기 보다는....운전자의 마음가짐이라고 봅니다.
아니 엠티 꼽고 오프좀 안하면 어떻습니까.
그러면 뭐 노래 좋아하면 다 가수해야 되고...스릴러물 좋아하면 다 살인자나 형사가 되야하나요...
하지만...정말 칼질하고 오디오 만빵에 화려한 조명으로 야간운전시 상대의 시야를 피곤하게 하는 건 오프튜닝카건 아니건...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
희안한게 일반차는 시내에서 80으로 가도 그냥 가는 것 처럼 보이는데 33이나 35꼽고 달리는 차들은 60으로만 가도 무지 빨리 가는 것 처럼 보이거든요.
얌전하게 껴들어도 꼭 덩치믿고 들이대는 것처럼 느껴지고...
개성도 좋고 남에게 더 띠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인정합니다.
저도 솔직히 그렇게 보이고 싶어서 록스타 R2에 33도 꼽아보고.. 되도 않는 녹색 시그널 램프 달아봤습니다. ㅡㅡ;;
(R2는 정말 양카 되기 힘든차에요 그쵸?)
하지만 옷같은거는 뭘 어떻게 입어도 남에게 피해를 안주지만...
차는 좀 다르잖아요....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하는 개성은 개성이 아니라 공중도덕의 부재가 아닐까...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프안한다고 양카라고 칭하는 사람들 말에도 너무 신경쓰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니까요. 저처럼 뉴코 잘 꾸민차를 참 이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뉴코같은 경우 오프인들중엔 싫어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는데 그 근본적 이유는 소위 "양카"가 많다기 보다는
언제부턴가...짚차라는 이름으로 4륜이 안되는 2륜차를 생산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릅니다. 타인이 내 기준과 다르다고 해서 언쟁을 벌이는건 소모적인 일인것 같아서 ^^;;;
내가 장미를 좋아한다고 해서 타인도 장미를 좋아해야 하는 법은 없잖아요~
그렇지만...오프를 많이 안하시는 분들도 오프로드를 정말 사랑하는 분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프로드를 하다보면 좀 더 험한 길을 가기 위해 튜닝을 하는데...그러면 기껏해야 최고속도 100정도 되고...
오프다닐때 거추장스러운 악세사리 있으면 깨지고 걸리기만 하니까 불필요한거 다 떼어내고....
혐오감 안주려고 봉사활동하고 쓰레기 수거해오기 모임가지고, 운전 살살하고 그러는데...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매너없는 오프튜닝카 오너들때문에 싸잡혀 욕을 먹는다면 불쾌하시겠죠.
더군다나...이런 현실적인 상황에....오프튜닝해놓고 언더네온 해놓고...스페어에 기스한번 안난 조그마한 예쁜 삽 매달고 하시는게...
그분들 눈엔 답답해 보일겁니다...
노가대 해보겠다고 일용직 아르바이트 지원한 사람이 정장입고 오면 노가대 십장은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비유가 이상하군요 --;;
하여튼 국내에 많지않은 오프로드로 모인 사람끼리 둥글게 둥글게 지내 BoA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