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래쉬 바겟트입니다.



비암리는 여러 국장님들이 아시다시피 평일과 주말에 서울 인교에서 가장많이 다니는 코스로도 유명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여름에는 피서객들이 심심치 않게 오시고 지역주민이 군데군데 논농사도 하고계십니다.



얼마전 계곡 옆 사이드 길에 웅덩이를 파놓아서 아뿔싸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드뎌 이곳도 못오는구나 하구여.......



지역 주민들의 말씀에 너무나 동감을 합니다. 쓰레기며 모빌 파손 잔여물하며 술병과 음료수팩도 한몫을 하고있죠.



어떤 오프로더들은 비암리에 내 뒷밤바가 있다고하고 어떤분은 휀다...스프링... 이런말들은 너무 무책임합니다. 쓰레기가 되있을것은 생각 안하시고 단순히 내 떨어진 부속만 생각한다는게 좀 그렇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지난 토요일에 드뎌 일이 벌어졌습니다.



몇몇 모빌들이(바퀴자국으로보아 약 3대정도로 추정) 논으로 들어가 약 10평정도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관리하시는 아저씨께서는 카메라로 파손된 논을 찍고 그 뒤로 짚모빌들을 들어오는데로 찍고 계십니다. 그 사진은 제가 봐도 너무나 잔인하고 인간답지 않은 모습이였습니다.



오프로더인으로 너무 죄송스럽고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사정사정하여 사진은 없던일로 하고 오프로더인들에게 널리 이사건을 소개하여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말하는걸로 끝났지만 당분간 이곳 송추는 자제를 하시는것이 옳을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혹시 이 글을 읽는 국장님중에 논으로 진입하신 분이 있으시면 그 논 관리자에게 가셔서 정확히 사죄하시고 용서를 구하시는게 옳을듯 싶습니다.



오프로더인으로써 가보지 않은길을 가고싶어하는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이것만큼은 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암리는 걸어서 청소한번해야 될듯 싶습니다.



이상 바겟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