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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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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보 작성일04-06-30 21:59 조회1,61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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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아들을 잃은 한 여인은 슬픔으로 인해 자포자기에 빠졌습니다.







"내게 왜 이런 슬픈 일이 다가오는가? 하필이면 왜 나인가?"



하고 이 여인은 환경과 운명을 한탄 했습니다.







슬픔에 견디다 못한 여인이 현인을 찾아가 하소연을 했습니다.



그러자 현인이 말했습니다.



"네가 겨자씨 한톨을 가져오면 네 아들을 살려주겠다.



단, 슬픔이 없는 집의 겨자씨라야 한다."







여인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슬픔이 없는 집의 겨자씨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슬픔이 없는 집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중에야 여인은 이렇게 말하며 슬픔을 극복했습니다.



"나는 얼마나 이기적으로 슬픔을 고집해 왔던가.



슬픔은 누구에게나 있는겄을..."







슬픔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겄을 자기에게만 있는 겄으로 알고



극대화해서 절망하고 좌절하는 사람은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없을 겁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슬픔, 좀 무시하며 살아가면 어떨까요?









댓글목록

캐쉬님의 댓글

캐쉬 작성일

캬~~ <br />
어렵다 뭔지몰라도 심호한거같은데...<br />
근데..황보님 본문에 현인은 신라의달밤 부른 현인선생 인가요...ㅋㅋ<br />
-캐쉬-

작살님의 댓글

작살 작성일

간만에 좋은글 보고 갑니다..<br />
사는게 바빠서 자주 들리지도 못하는데  간만에 좋은글 보고 갑니다.<br />

황보님의 댓글

황보 작성일

현인이라~여기서현인은 현명한생각을 가진 사람을 ?므爛求

캐쉬님의 댓글

캐쉬 작성일

아~하<br />
그럼 그옆의 하소연 도 요즘 인터넷에서 뜨고있는<br />
그 하소연이 아니군요 ㅋㅋ<br />
별일없이 잘지내시죠 <br />
언제함 뵈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