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보운전 이야기(공감할까)
페이지 정보작성자 풍유(風柳) 작성일04-06-25 16:11 조회1,435회 댓글1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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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풍유]- 입니다.
이야.. 감회가 새롭군요. 어렇게 글을 남겨보니까..... ^^a
지금껏 제가 올린 글을 검색해봤더니 더더욱 새롭더라구요.
고2~3 때 여길 처음 방문했으니 약 3년 되네요.
요즘은 뉴그랜져(2.0) 운전한답니당~
아부지 차예요.. ^^;
운전하면서 식은땀 흘린 얘기나 할까 해서요.
초보운전자들께서 공감하시면 더 좋겠네요.
1. 좌회전하려고 정지할 때, 뒷차량 줄지어 있으면 식은땀 난다.
차가 무진장 지나가더라구요.. 도대체 교차로에서 들어갈 틈을 안줘..ㅠㅠ
뒤에 하필이면 다른 차도 아니고 택시일 때... 식은땀 나요.
1차선 도로에서 2차선 도로로 진입하는 교차로였거든요. 쩝~
얼른 가버리면 나도 속 편하지...;
2. 차선변경도 주위의 협조가 필요하다??
저~어쪽에서 우회전해서 가야 하는데
막상 우측으로 차선변경하려고 하면 옆차량들이 안 도와준다...
오히려 벽을 만든다..??? -_-+
"미리미리 가자.."
3. 어쩌다 급히 차선변경할 때 뒷차량에게 무쟈게 미안시럽다!
아직 초보는 백미러나 주위 환경을 잘 인식하지 못해요.
그러다 보니까 갑자기 차선변경할 때가 있는데,
가끔 그럴 때면 뒤에 차량이 있더라구요... =_=^
얼마나 놀랬을까.... 무쟉시럽게 미안스럽구만유..;;
아.. 땀난다.
4. 저녁 시간 쯤에 집에 올때면 주차할 공간도 없다.
낮시간에 오면 아파트 주차장도 텅텅 비어서 주차하기 쉬워요.
빈칸으로 뱅 돌아서 2~3번 왔다갔다해서 집어 넣으면 되거든요.
근데 저녁 시간에 오면 겹겹히 줄줄이 세워져 있는 모빌들....;;
초보운잔자를 당황케 만드니... 이를 어찌할꼬?
제일 어려운 주차는 양쪽에 모빌이 있는 가운데 빈칸넣기..;;; 음냐
아직 시도는 안 해봤구요... 언젠가는 해야할 숙제죠.
운전학원에서 배운 T자코스가 머릿속에 있긴 해도
그럴 공간이 있나 모르겠어요..ㅡ.ㅡ;;;
초보는 역시 주차에서 제일 큰 숙제인 듯...... 헙!
(아무렴 그렇게 긴 그랜져가 오죽하겠어요..)
마지막으로, 제일 식은 땀 났을 때는
폭우가 쏟아지는 새벽2시경의 야간운전 입니다. ㅡ0ㅡ;;;
면허따고 제대로 와이퍼 써보네요.
근데 앞유리에 습기가 차서 안 보이는 거 있죠... =_+;;
순간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부랴부랴 닦고 닦고 닦고..
에어컨 있는 스위치 다 켜보고... 허거덩...;;
겨우 찾아내서 덜덜덜 에어컨에 떨면서 집으로 왔지요. ㅡㅡ;
폭우라서 쌍라이트 켜도 안 보여요.. 0_0 말똥말똥...
습기 닦아내고 다시 핸들부여잡고 자리 잡았을 때
저는 1,2차선의 한가운데인 점선을 타고 줄타기를 하고 있었다는..;;; 허헉!
공감하시는 분 리플 팍팍!! ^.-
언젠가는 4WD 오프로더가 될 것이야!
가자, 4륜아, 5%!
-[PoongYou風柳]-
끝.
이야.. 감회가 새롭군요. 어렇게 글을 남겨보니까..... ^^a
지금껏 제가 올린 글을 검색해봤더니 더더욱 새롭더라구요.
고2~3 때 여길 처음 방문했으니 약 3년 되네요.
요즘은 뉴그랜져(2.0) 운전한답니당~
아부지 차예요.. ^^;
운전하면서 식은땀 흘린 얘기나 할까 해서요.
초보운전자들께서 공감하시면 더 좋겠네요.
1. 좌회전하려고 정지할 때, 뒷차량 줄지어 있으면 식은땀 난다.
차가 무진장 지나가더라구요.. 도대체 교차로에서 들어갈 틈을 안줘..ㅠㅠ
뒤에 하필이면 다른 차도 아니고 택시일 때... 식은땀 나요.
1차선 도로에서 2차선 도로로 진입하는 교차로였거든요. 쩝~
얼른 가버리면 나도 속 편하지...;
2. 차선변경도 주위의 협조가 필요하다??
저~어쪽에서 우회전해서 가야 하는데
막상 우측으로 차선변경하려고 하면 옆차량들이 안 도와준다...
오히려 벽을 만든다..??? -_-+
"미리미리 가자.."
3. 어쩌다 급히 차선변경할 때 뒷차량에게 무쟈게 미안시럽다!
아직 초보는 백미러나 주위 환경을 잘 인식하지 못해요.
그러다 보니까 갑자기 차선변경할 때가 있는데,
가끔 그럴 때면 뒤에 차량이 있더라구요... =_=^
얼마나 놀랬을까.... 무쟉시럽게 미안스럽구만유..;;
아.. 땀난다.
4. 저녁 시간 쯤에 집에 올때면 주차할 공간도 없다.
낮시간에 오면 아파트 주차장도 텅텅 비어서 주차하기 쉬워요.
빈칸으로 뱅 돌아서 2~3번 왔다갔다해서 집어 넣으면 되거든요.
근데 저녁 시간에 오면 겹겹히 줄줄이 세워져 있는 모빌들....;;
초보운잔자를 당황케 만드니... 이를 어찌할꼬?
제일 어려운 주차는 양쪽에 모빌이 있는 가운데 빈칸넣기..;;; 음냐
아직 시도는 안 해봤구요... 언젠가는 해야할 숙제죠.
운전학원에서 배운 T자코스가 머릿속에 있긴 해도
그럴 공간이 있나 모르겠어요..ㅡ.ㅡ;;;
초보는 역시 주차에서 제일 큰 숙제인 듯...... 헙!
(아무렴 그렇게 긴 그랜져가 오죽하겠어요..)
마지막으로, 제일 식은 땀 났을 때는
폭우가 쏟아지는 새벽2시경의 야간운전 입니다. ㅡ0ㅡ;;;
면허따고 제대로 와이퍼 써보네요.
근데 앞유리에 습기가 차서 안 보이는 거 있죠... =_+;;
순간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부랴부랴 닦고 닦고 닦고..
에어컨 있는 스위치 다 켜보고... 허거덩...;;
겨우 찾아내서 덜덜덜 에어컨에 떨면서 집으로 왔지요. ㅡㅡ;
폭우라서 쌍라이트 켜도 안 보여요.. 0_0 말똥말똥...
습기 닦아내고 다시 핸들부여잡고 자리 잡았을 때
저는 1,2차선의 한가운데인 점선을 타고 줄타기를 하고 있었다는..;;; 허헉!
공감하시는 분 리플 팍팍!! ^.-
언젠가는 4WD 오프로더가 될 것이야!
가자, 4륜아, 5%!
-[PoongYou風柳]-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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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박사님의 댓글
만물박사 작성일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