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리너스 팀원들, 그리고 많은분들 고맙습니다
페이지 정보작성자 김의철 작성일04-06-06 03:32 조회1,433회 댓글2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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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오뚜기령에서 일동쪽으로 하산하던 중 약 1킬로미터 가량 남겨놓은 지점에서 좌측의 샛길로 잠시 올라갔다가 조난을 당했습니다. 친구와 둘이서 무던히도 탈출하려고 노력했으나 제 차량이 좁은 길을 막고있어 따로이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포리너스 수목원님께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였는데 흔쾌히 여러 회원님들과 함께 현장에 와주셨습니다. 포리너스 시삽인 파워님, 수목원님, 수색대님, 적토마님, 그리고 콜사인을 기억못한 청색 레니게이드의 회원님, 정말 고맙습니다. 하루종일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며 탈진되도록 고생을 많이해서 오프를 시작한것이 후회될 정도로 힘든 하루였지만, 초면에 저의 필요에 의해 연락했음에도 기꺼이 웃는 모습으로 와서 중노동까지 하며 도와주신 님들의 모습에 무척 감동받았고 제가 오프 동호인중 한명이라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대접도 못해드리고 죄송합니다. 직접 현장에 오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전화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 다른 분들의 같은 어려움에 동참하여 그 고마움을 되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먼길 달려와준 우리팀 동생들 고마워.
마패...fatboy 였습니다
마패...fatboy 였습니다
댓글목록
수목원님의 댓글
수목원 작성일
별말씀을요 ^^ 좀더빨리구난을해드렸어야 고생을하지않으셨을텐데..<br />
어떤오프인이든 구난요청이들어오면 죽을일아니고서야 나설겁니다.. 부담같지마시고요.<br />
다음에뵈요.. 포리너스 -수목원-
윤도식님의 댓글
윤도식 작성일
아니! 또 이런일을.....<br />
서경지역 119 포리너스!!<br />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