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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겐 우리의 의사를 실현시켜줄 매개체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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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보록커 작성일04-05-06 01:15 조회8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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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밴차량사용자연대모임이라는 다음카페에서...저도 활동했었습니다만...많이들 알고 계실것입니다.



그 당시 모 국회의원님과 함께 하면서 회원들이 의견을 넣고 토론을 하면서 그 국회의원님을 매개체로 국회에 법안개정을 요구했었고 결국 한시적이기는 했지만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그때 1달동안이던가? 모든 밴 차량은 뒷좌석 판넬을 유리창으로 갈아넣는 쾌거를 달성했지요.



저도 수없이 혼자서 추적60분과 그것이 알고싶다. 그리고 각종 신문사, 건설교통부에 민원을 넣고 청와대 홈페이지에도 건의를 했지만..



저뿐 아니라 그당시 꽤 많은 밴차량 오너들이 이런 식의 활동을 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과는 없었습니다.



공무원들의 대답은 항상 획일적일뿐입니다. 현재 법안이 이렇게 되어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수준의 성의없는 앵무새식 대답입니다.



우선 저는 최영철님의 서명운동이나 이런 건의 자체는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억지가 아닌 부분적인 허용을 원한다는 의견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러나 우리의 의견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도 누군가 우리의 의견을 대신 건의해줄 기관이나 국회의원이나 그러한 매개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도전이 한번이 되고 두번이 되고...하면 언젠가는 우리에게도 좀 더 자유로운...좀 더 마음편한 오프로드를 할 수 있는 장이 열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 사견이지만 오프로드 동호회들이 지금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지만 좀더 많은 봉사활동이나...오프하는 곳이나 산을 방문하여 플랭카드라도 하나 걸고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하면 일반인들이나 언론매체에 더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 사람들도 튜닝카 하면 눈살 찌뿌리지 않고 오프로더들과 차량들을 좀더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좀 더 자유로운 오프 문화 활성화의 그날까지!



- 오프로드와 오프로더들을 동경하는 청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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