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금요일 오후 회사직원들과 함께 예전부터 버려오던 남양주의
뽕잎 해물 손 칼국수를 먹으러 갔을 땝니다.

예전부터 팀장님이 정말 맛이 끝내준다고 해서 회사동료들이 함께 가자고 한게
작년 가을인데 이제서야 출발하네요…

지방에서 올라온 저로서는 경기도의 지리에 전무합니다.
그래서 지도를 찾아보니 서울을 지나 남양주 조안면으로 위치가 뜨더군요.

북한강이 흘러내려오는 곳에 위치한 조용한 곳으로 다음 워크샵 장소로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음 사설은 넘어가고 이곳 상당히 유명한 곳이더군요.
여러 사람이 다녀온 리뷰도 있고 뽕잎가루를 섞어 만든 면과 흰면을 반죽해서 두겹으로
먹는다는데 간장소스도 맛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도착한 손 칼국수집!!
이미 손님이 와 있네요. 기아 스포티지R이 임시 번호판 달고 와있더군요.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라 들어가기 전 잠깐 구경하면서 카메라로 몇 장 찍어봤습니다.

아직 판매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테스트 중인가 봅니다.
잘생겼네요. 내부도 찍어보고 싶었지만 내부 가림막이 철저하게 가려져있어 구경은
하지 못했습니다. 색도 딱 제가 좋아하는 색이군요.

흠 기회가 된다면 직접 타보고 싶군요.
밋밋하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더군요.

자 다시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해물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나오더군요.

후후~ 보기만해도 군침이 돌더군요..
이렇게 올려주시고 나머지 찬거리들도 차려주시더군요.

끓기 시작하자 칼국수 면 투입.

다른 칼국수와는 달리 연한녹색빛의 면들이 정말 맛있어 보이더군요.
다시 보니 침이 고이네요. 정말 추천 할 만한 곳입니다.

먹는 동안은 카메라를 끄고 오로지 집중!!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면서 먹다 보니 사진 찍는걸 잊어버렸네요.
뭐 이 정도면 될듯하기도 하구요. 암튼 맛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벌써 어두워 졌습니다.
저희랑 같이 나온 손님들이 스포티지R에 타고 시동을 거는 모습을 보고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몇 장 찍는다는 말도 안하고 막 찍은..
어두울 때 차를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드네요

남양주의 맛집 나들이에 맛있게 먹고 좋은 구경도 했네요.
뽕잎 해물 손 칼국수 이곳 추천 드려요~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101-1번지 // tel. 031-576-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