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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뉴코 구조변경 후기와 도움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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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충현 작성일02-01-01 05:21 조회1,1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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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늘 이곳에서 좋은 정보만 얻게 되어 감사와 죄송한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 저도 오랫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있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



구조변경이 끝나는 10월 마지막 토요일... 그 4일전..

지난 7월에 검정색 뉴코 290S 스틱을 출고하여 운행하다가

필요에 의해 뉴코를 한대 더 출고해야 했었습니다.

그런데 구조변경 허가가 말일로 끝난다 하기에 그 마지막 날이

불과 4일 남아서 가능성이 있으려나.. 하고 단골 쌍용영업소를

들러봤습니다.



전에 차량을 출고할때도 최소한 2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전 그냥 현찰지불조건으로 전시장 차를 끌고나온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안하고 들렀는데 역시 2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고..

더구나 구조변경검사가 더이상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이미 알고 갔지만 그래도 막상 그 말을 들으니 웬지모를 허탈감

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부탁을 했습니다.

구조변경검사가 되는 이번주까지 나오면 시퍼런 배추색만 아니

면 되니까 조건에 상관없이 290S 오토로 한대만 부탁하고, 만일

구조변경검사 시일이 지나서 출고가 될거 같으면 출고를 취소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마지막 전날 저녁에 영업과장으로부터 전화가 왔습

니다.

자주색 에어백을 제외한 풀옵션오토가 있는데 하겠냐고..

속으로 만세를 불렀습니다.

자주색을 출고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조건이 딱 맞게 될줄은..

당연히 하겠다고 했더니 출고사무소에 출고를 의뢰하면 탁송이

늦어져 검사를 못맏으니 직접 차량을 좀 출고해 달라고 하기에

흔쾌이 대답하고 다음날 새벽같이 평택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보니 저와같이 직접 차량을 출고하러 오신 오너들이 엄청

나게 많이 와 계시더군요. ^^;

접수를 하고 30여분을 기다리니 이름을 호명하더군요.

출고장서 사인을 하고 차를 인수받아 서울로 향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별로 특이한 거부감(?)을 못느꼈는데 이번에는

거부감이 조금 생기더군요.

차를 보니 차 내부가 무슨 죄수호송차(표현이 지나쳤다면 죄송

합니다.)처럼 나왔더군요. --;



서울로 향하면서 많은 불편요소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뒷문 유리창에도 격봉이 2개.. 시야불량..

뒷격벽위에도 유리로 격벽.. 유리에 또하나의 격봉.. --;

그건 정말 완벽한 죄수호송차였습니다.

(양 옆에 긴 의자만 단다면..) ^^;



뒷 격벽 유리의 격봉과 뒷문의 격봉으로 인해 후방시야는 거의

보나마나 수준이고.. 햇?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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