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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양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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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병주 작성일01-11-25 02:10 조회1,3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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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오늘 진짜 양카 봤습니다.



양카에 대한 글이 이제 올라오지 안는 시점에서 다시한번 양카를 거론해서 상당히 죄송하지만,



어쩔수 없이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양카와 양카아님의 구분이 무언지 궁금했는데, 오늘 양카를 보면서



번득 그 구별이 되더군요.



먼저 양카는



1. 대낯에도 혼자서 헤드라이트를 켜고 다님니다.



2. 경적을 울리지 않을 상황인데도 경적을 요란하게 울립니다.



3. 끼어들기를 잘합니다.



4. 차선을 무시하고 빠른속도로 중앙선을 넘어 추월합니다.



5. 꼭 붐비는 곳만을 찾아 다닙니다.



6. 사람이 많은곳에서는 꼭 오디오를 크게 합니다.(그렇지 않다가도)



7. 밤에도 운전자가 썬글라스를 쓰고 운전합니다.



8.기타 여러가지



등이 양카의 특징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속하는 분들은 저에게 질타를 하겠지요.



각자의 개성이 아니냐구요.



맞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 양카로 몰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해해 주시고 윗글에 속하시는 분들은 리플 달아 주세요.



아!!!



제가 오늘 본 양카를 말씀 드리려다 이렇게 글이 길어졌군요.



제가 오늘 저녁에 신호등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맞은편에서 분명 짚은 아님니다.



승합차이듯한 한대의 모빌이 서있더군요.



그런데 그모빌 지붕에 써치아닌 써치를 달고 그걸 훤히 바로앞의 모빌에 비추고 있더군요.



아마 그 승합차운전자는 가슴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었겠지요?



저는 이런차를 양카라 부르고 싶네요.



진정한 오프로더는 매사에 타인의 모범이 되고 있는데 이러한 일부 무지한



양카들 때문에 여러 오프로더들이 욕을 먹지나 않나 심히 걱정입니다.



오프로더라고 저청하시는 여러 분들은 그렇지 않지요?



교통법규를 잘지킵시다. 오프로더 여러분.



이상 익산의 4x4 club마적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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