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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죠 동호회 차량 도난 사건...조금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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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동훈 작성일01-11-25 02:13 조회1,1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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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거북입니다.

레죠동호회내에서 차량 도난 사건과 관련된 게시물이 올라와서

퍼서 올립니다..





차량 도난이랍니다..

한번 도와주세요~~





게시물 발취: 넷츠고 로드런너 게시판



너무 급한일이어서요..



도난차량때문에 사람이 조금 크게 다쳤습니다..



경기 성남 수지 용인 수원쪽 거주하시는분들의 도움을 바랍니다..



전 레조동호회 경기 중부소속 윤상귀라고 합니다.



요번에 저희동 한분이 모빌을 도난당하셨는데..



어제 수원쪽에서 발견된 도둑넘이 저희방 부방장을 치고 도주하였습니다..

























레조동호회

도난차량을 찾습니다

차량넘버경기33더4525 이구요. 검조(검청색)

부탁드립니다..

연락처 : 031-715-3082, 017-324-2097

www.rezzo.net



조경삼입니다. 오늘 새벽 2시 30분경 분당구 정자동에서 제 차량을 도단당했습니다.

차량 넘버는 경기33더4525 이구요. 검조(검청색)

특징은 시비안테나가 지붕 루프랙가이드에 전동브라켓으로 높게 설치가 되어있고.

뒷문에 레동 스티커와 제주방스티커 777번이 붙어 있습니다.

집에 짐을 내리는 사이에 그냥 몰고 가 버렸습니다.

동민분들....도와주세요....보시는데로...세워서 차키 뺏어 버리고 경찰에 신고해 주세요..

쪽지 남겨주시구요...

부탁드립니다..

연락처 : 031-715-3082, 017-324-2097









이글은 어제 저희 중부방에서 수색이 끝남후 방장께서 남기신글입니다..

수원쪽에서 술드시고 나오시다가 발견하셨다고합니다..







중부방에서 번개를 쳤습니다...

4525를 찾아라...서울에서두 오시고 중부의 많은 국장님들 우리는 분당과 수지쪽을 뒤졌습니다...나중에야 부질없는 짓 을 알게되지만...그래도 덩어리님만 하겠나요...

그렇게 번개를 끝내구 저는 11시30분이 넘어서 어머니 심부름으로 야탑까르푸를 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종민이를 만났습니다....

술 이나 한잔 하자구 하더군요....그러자...저 의 집에 제 레조를 놔두고 수원 영통을 갔습니다..중부방 국장님들 아시는분들 아시죠...수원 영통에서 술 마신적 한번도 없는거..

정말 닥칠일을 예상이나 했든 그 날은 "지금 어디가는거에요?"를 계속 외치는 종민이와 영통을 들어갔습니다...그리구 2층에 있는 등나무집(삼겹살집)을 들어갔습니다...

종민이와 애인 그리구나 우리는 고기에 술 을 먹구요...

종민이를 아시는 분 은 아시겠지만 원래 술 안 먹습니다...

종민이 애인과 술 마셨습니다....

"그만 가죠?"라는 종민이의 말 저 는 답답도 하구 찬공기도 쐬고 싶어 먼저 나왔습니다..

그런데...사람들이 그렇게 찾던 4525가 제 눈 앞으로 지나가는 겁니다..이때 시간 새벽 2:00 였습니다..

순간 저 는 나도 모르게 "빙고"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종민아~~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람들이 혈안이 되어 찾고 있는 레조다 빨랑 가자...라고 말 했습니다..

중부방님들은 아시죠?제 장난 심한거...안 믿더군요..처음에는..

그런데 길길이 뛰는 저 를 뚫어져라 보더니 도난차량을 따라갔습니다..

그리구 뒤 에 바짝 붙었습니다....

영통 유흥가 입니다...그리구 편도 4차선 길 양쪽으로는 차 들이 주차되어있었구요...

그런데 갑자기 4525는 깜빡이를 켜며 유턴을 하더군요...

순간 우리는 갈등했습니다..."따라갈까?""아님 "덮칠까?"

정말 예전 이휘재가 양갈래길에 서던 프로그램 있지요..?기분 묘하던군요...

그런데 그런 우리를 아는지 길 가쪽에 차를 세우는 겁니다...

그래 내려서 잡자...

제 가 먼저 내렸습니다....

뚜벅 뚜벅 걸어가서 본넷트 앞 에 서서 먼저 인상착의 부터 확인했습니다...

짧은 스포츠머리에 남색잠바 그리구 손 에는 목장갑도 끼구 있더군요...

저 와 눈이 마주치구 저는 운전석문을 열려구 했는데...잠겼더군요...

그러더니 뒤로 후진을 막무가내로 하더군요....앞 쪽은 비스듬히 우리가 막고있었기 때문에....

종민아 쫓아가자....라고 말하는 순간 종민이는 밖에 있었습니다...

제 가 말을 하자 차 뒤쪽을 지키구 있었던것입니다...

그리구 빠른속도로 후진을 하자 본넷트를 잡았는데...

그 는 본넷트를 잡고있던 종민이두 외면한채 타이어 굉음을 일으키며 도망을 갔습니다...

그리구 종민이와 나 는 다시 차 에 타구서 그 를 따라가습니다...

정말 순식간이더군요..

역시 도둑넘은 도둑넘인가 봅니다....

사라졌습니다.....



종민이보다도 형 이었구 이 난감한 상황 저 는 뭔가의 결정을 해야만 했습니다...

정말 난감 했습니다....112에 신고하구요..

그리구 파출소에다가도 얘기했습니다...

다음 대책은 먼저 더블케이에게 전화해서 덩어리와 연락을 취하구 그리구 울 방 겜블러 빨간 투톤을 불렀습니다..이때 시간 새벽 3:00 였습니다...모두 흥분을 하며 달려온다구 하더군요...

그리구 일단 종민이에게 "야 괜찮냐?" 병원가자.....처음에는 괜찮다고 하더군요..

제 가 뭐라 했습니다..지금 차 가 먼저냐...사람이 먼저지..일단 병원 부터 빨리 가자..

형 사람들 오면 가지요..

종민이두 안타까웠나 봅니다....눈 앞 에서 사라진 4525...

그리구 그제야 진정을 하구 사람들을 기다리며 종민이와 담배를 하나 피웠습니다..

정말 안타깝더군요...너무나 분하구 그리구 화가나는 겁니다....

망연자실....정말 이럴때 쓰라고 만든 말 같더군요....

드디어 모든 인원들이 도착을 했습니다...

종민이를 병원에 본냈습니다..애인두 있구 다시 연락을 하기루 하구서 우리는 근 두시간 가까이 영통 근처를 뒤졌습니다...

안타깝더군요....레조가 많기만 하면 찾을텐데...

저 는 겜블러와 같이 정말 지하 주차장 까지 뒤졌습니다...

물론 더블케이와 빨간투톤도 마찬가지구요...

2시간을 돌아다니구 우리는 다시 만났습니다....

그리구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 종민이...일단 X-RAY 를 찍었답니다...

그렇게 큰 이상은 없는데.....몸 이 안 좋으면 CT촬영 해야 한다구 하더군요...

그래 일단 집 에가서 잠 자봐라....

그러구서 우리는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하고 헤어졌습니다...

오늘길에 겜블러와 충전소에 가서 현상금 100만원이다....신고해라...까지 말 하구 돌아왔습니다...

집 에 왔습니다....새벽 6:00 찬 물을 한잔 마시구서...담배를 하나 피웠습니다...

정말 짧은 순간 많은 생각 나더군요....새벽 제 전화에 하던일 접구 달려와 주는 사람들..

자기일처럼 걱정하구 그리구 또 애태우는 사람들....

정말 기분은 좋더군요....

아직 차 는 멀쩡합니다...그리구 수원 영통에 있습니다...

찾읍시다...4525 그 는 사람을 죽일뻔도 했습니다....

그리구 아직까지는 종민이는 그리 큰 부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두고봐야 할거같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종민이 몸 에 이상있다함 또 글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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