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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판을 벌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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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오형 작성일01-11-13 19:05 조회8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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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더들의 판을 벌였으면합니다.



동호회 연합이 구성이 되었고 이제 다수의 목소리들을 한곳으로 모을 수있는 채널이 생겼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법을 뜻어 고칠것도 아니며 그들과 길고긴 마찰을 계속해서 벌일필요도 없습니다.



대중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여론이 정말 중요하죠 그러니 언론에서는 그런식으로 방송을 하고요 그러니 우리모두 순수한 아마추어 정신으로 발전을 위해서 대중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우리들의 모빌을 공개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언제까지 숨어다니실려구요 왜 오프로더들은 항상 뉴스에 부정적인 면을 보여주어야 합니까? 우리가 현재 행하고 있는 모든것들이 현행법상 불법일지라도 법이 모순이지 우리가 모순은 아니지요....



동호인들의 판을 벌이자구요..

예를들어서 오프로드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겠죠.....

제가 오프를 머릿속으로만 그려볼때 당시엔 서바이벌 게임을 하고있었고 뉴스에서는 노상 위험하다는 내용을 때리기 시작했죠 그러면서 서바이벌도 마찬가지로 연합등의 모임이 생기게 되었구요 현재는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서바이벌 매니아들은 서바이벌을 알리기위해 공개적인 행사를 매년 수차례 벌이고 있습니다. 대학로의 모빌딩을 빌려서 그곳에서 일반인과 매니아들이 한데 어울어집니다. 각 서바이벌 팀을 홍보하는 부스를 만들어서 알리고 또한 심각한 매니아들은 구하기도 어려운 오래된 혹은 현재 사용중인 군복 혹은 경찰 유니폼등과 실제로 그들에게 지급되어지는 똑같은 모양의 무기등등을 레플리카로 구하고 고증에 맞추고해서 거리에서 일반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하여 인질극과 그에 대처하는 상황을 재현하면서 방송사들과 잡지사들에 이색 볼거리로 소개되기도 하며 이젠 경기도의 모 예비군 훈련장에서는 시가지 교장을 빌려주기도 한다는군요...이 모든것이 아마추어들의 대중들을 상대로한 홍보에서 비롯되어진 것을 많은 분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잠시 서바이벌의 예를 들어 보았구요 오프로더들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음을 장담합니다.

대학로등의 차없는날 혹은 일요일 한적한 공원등에서 공식적으로 장소를 제공받아서 차량전시와 그리고 오프로드의 사진들 그리고 비상시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보여준다면 일반인들에게 오프로드 차량이 그렇게 무서운 차량으로 보일까요? 아마 점차점차 대중들에게 파고들어서 오프로드 인구는 점점 늘어날 것이며 이렇게 급속도로 퍼지게 되어지면 정부에서는 강압적이고 무조건적인 단속이 아닌 뭔가 돌파구를 열게될 수 있음을 예상하고 우린 밀고 나가야 할 것입니다.



KATA를 아시나요?

한국의 자동차 튜닝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초 튜닝을 시도하면서 한때 구속이 되기도 했던 업체의 대표들이 모인곳이 KATA입니다. 그들은 구속이 되면서도 끝까지 튜닝분야를 개척했습니다. 이제는 머플러의 구조변경은 해결이 되었습니다. 구조변경 잘 아시겠지만 공무원 마음입니다. 어느 구청에서는 구조변경이 되었는데 어느 구청에서는 무조건 안된다고 합니다. 공무원 빽이 있으면 되는데 없으면 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동호회 연합은 이익단체가 아니므로 우리가 정부와 싸울 필요가 없다면 우리가 대중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왜 국내에서는 정규적인 오프로드 대회가 없나요?

매주 주말이면 산을 찾아다니는 매니아들은 많은데 정말 이렇다할 대회는 없는 것인지..... 종종 대회가 열리고는 있으나 솔직히 스포츠 개념의 대회라곤 보기힘든 이벤트성 대회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 시도들이 앞으로의 오프로드계에 중요한 시작임을 모른체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의 대우자동차에서 개최했던 대회도 그렇고,발보린코리아에서 개최했던 대회도 이젠 더이상 개최를 하지 않는 답니다. 뭔가 돌파구를 찾아야 할텐데...

우리 모두가 뭉쳐서 한 목소리로 외쳐보자구요 우리들의 판을 벌여보자구요!



앞으로 오프로드계에 좋은 승전보가 들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흥분한 마음에 두서없이 궁시렁 궁시렁 댔습니다.



여러분!! 제가 올린 이 글을 잊지 마시고 언젠가는 다시한번 떠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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