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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도저히 못넘어 가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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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너므시끼 작성일01-09-05 06:14 조회1,3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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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길더라도 전부 읽어 주세요..



반윤리적이고 비인간적인



신촌 형제갈비를 고발합니다.



우리 네티즌의 힘으로 그들을 응징하고 싶습니다.



님들아,



읽고 다른 게시판에 옮겨주세요.



정말 더럽고 분하네요 !!



아직은 우리 사회에 정의가 있음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삼가 정대용 군의 명복을 빕니다.









<퍼옴>







안녕하세요



저는 이곳 사이트에서 3년동안 연어알이란 아뒤를 쓴 실명 정양선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이렇게 약간은 당혹스럽게 글을올린이유는

저에게 일어난 요며칠사이의 기막힌 일을 제보하고자에 있습니다.



부족한 수면시간과 정신적인충격으로 인하여 제가 말하는것이 조금은

문맥이 안맞고 안다듬어진 글일수도있습니다. 다만 제가 확신하건데

제가말하는것엔 추호의 거짓도 없고 이 억울함을 호소할때가없는 힘없는

서민중의 하나로써 저에게 조그만 힘이 되주고자 함에 있어서입니다.



제남동생은 이제 20살이 된 정대용이란 학생입니다.



학교졸업후 어려운 가정형편을 깨닫고는 스스로 학원비를 벌어보고자

신촌의 형.제.갈.비란곳에서 1월달부터 아르바이트를 하기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그 특유의 성실함으로 말미암아 곧 형제갈비에서 직원으로 채용되었

습니다



그러던중 비극은 지난 8월 22일날 일어났습니다.



그날아침, 제가 남동생을 마지막으로 본 가족이될줄 누가알았겠습니까?





정확히 제 남동생 정대용은



2001년 8월 22일 11시 50분



형제갈비에서 설치한 전혀 안전장치없는 화물용 엘레베이터에서 얼음을

꺼내려다 그곳에서 몸이 찢겨져 죽는 참상을 맞이하게되었습니다.



그 안전장치가 없다고함은 고장난건지 원래부터 설치를안한건지모르겠지만, 문

이열린채로 세상에 그 어느승강기가 문이열린채로 위아래층을

왔다갔다하는 것이 있겠습니까??



세상에...그곳에서 제 남동생은



얼음을 꺼내려고 상체를 들이민순간 아래층에서 하강버튼을 눌러서 그만

고통속에서 죽어버리게된것입니다.



형제갈비측은 이미 그런상태로 3년을 써왔던터라 이런사고가 날줄몰랐다는

어처구니없는말로 대신하고 모든죄를 밑에서 버튼을 누른 아이한테 뒤집어쓰

고 도망가려는 식으로 하고있습니다.



정확히 제남동생의 사고사안은



얼음통의 입구 부분에 얼굴 복과 목부분이 찍혀 그 모서리부분이 살을 파고들

어가 입에서부터 귓볼까지의 살을 찢어버린채 박혀버리고 그 입구부분의 닫힌

부분엔 심장이 찍혀 우심방이 파열되는 엄청난 고통을 겪게된것

입니다.



그사건을 목격한 측근에 말에 의하면 그당시 남동생의 두발은 공중으로 솟았있

었고 가슴부분이 푹패인상태로 사태를 깨닫고 기계를 스톱시키고

대용이를 꺼냈으나 그때까지 의식이 조금있던 대용이는 알아들을수없는

말을 되뇌이고는 그대로 의식을 잃었다고합니다.



(형제갈비측의 변명)

제가 22일날 당시 늦게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을때 이미 남동생은

연세 세브란스 심장혈관센타 중환자실 집중치료실에 안치되어있었고

면회도 되지않은상태였습니다.



그때 형제갈비의 점장이란 사람이 나타나서 제게 하는말이



사고의 경위를 설명한다고 해놓고서는 남동생은 응급실에 실려와서 의사가

바로 보기전에 의식을 잃었으며 충분히 엘레베이터에서 피할수 있었는데

자기가 스톱,하면 기계가 설줄알고 바보처럼 거기서 스톱거리다가 죽음을 맞이

했다는 것입니다.





아니 이런어처구니없는말이 어디있습니까?



그누가 승강기가 내려오는데 피할생각없이 스톱,스톱만 되뇌이겠습니까?



언니가 그날 저보다일찍 도착하여 사고 조서를 쓸때 같이있던 남자애가

이미 대용이는 끌어내릴때의식을 잃었다고 쓴것을 목격했다했고, 나중에

작은아버지가 사고현장을 갔을때는 이미 엘레베이터에 안전장치를 고쳐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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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다가 사건재현을할때 얼음통의 크기가 커서 머리위에 승강기 천장과

불과 공간이 얼마없음에 하강했을때부터 이미 얼굴이 눌려갔음을

확인했답니다.



(억울한 말들)

어제 형제갈비 점장에게가서 이말을 따지니 형제갈비 점장은 그러더군요.

억울하면 119에게 물어봐라, 의사한테 물어봐라.



저는 할말이없습니다.



형제갈비에서 그들에게 돈을 먹인건지 모르겠지만,또한 그런말이 위험한

줄 알지만 어떻게 이렇게 진술이 엇갈릴수가있겠습니까?



참고로 형제갈비는 연세대재단 후원회장이라고 합니다.



(누나로써의 탄원)



제가 할수있는일은 아무것도없습니다

그간 22일 입원하고서 26일새벽사망할때까지 오직 우리가족은 우리 대용이

가 살아남길 빌었습니다. 오직 그것만 빌고선 다른 아무일도 안한채

-심지어 바보처럼 형제갈비를 고소하지도않고 우리 일가친척은 중환자실

집중치료실 앞에서 하루 3번 10분 면회를 기다리면서 대용이의 구사 회생

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결국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고, 링겔병은 7개

정도 투약하며 약으로 목숨을 부지하면서 살다가 결국 26일 오전 0시 45분

가족들의 원통한 가슴을 남겨놓고 죽어버리고말았습니다.





세상에 ..여러분!!

제 남동생은 죽을때 눈도 못감고 죽었습니다. 그 어린것이 얼마나 서러운

지 한쪽눈이 노랗게 썩어서 이미 눈인지 구별도 안되는 그런 두눈을 뜨고

는 죽은것입니다. 이미 항문이 열려서 주먹이 왔다갔다할만큼 죽음을 준비

하고있는 몸에비해서 그넘은 그 질긴목숨을 끊지못해서 25일 12시를

못넘길거라는 의사의 말에도 불구하고 계속 혈압 40/20의 혈압이라고 볼수

없는 낮은 것으로 연명하면서 그 억울함에 쉽게 목숨도 안끊어진것입니다.

세상에 여러분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습니까?





사망전날인 25일 그날저녘 9시부터 의사는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기시작했

고 우리보고 죽음을 준비하라고했습니다. 비통한마음에 죽음이 다가온터라

가족면회가 허용이 되었습니다.우리가족이 들어가니까 그때 혈압은 이미

40/20이였습니다. 세상에..그런데 어머니가 "대용아, 엄마 버리지 말고

가지마, 부탁이야.대용아 엄마,아빠버리지마.제발 살아줘 대용아하면서

엄마가 실신직전까지가면서 울고불고 그 대용이의형상이라고 볼수없는

온통찢겨진 몸과 얼굴과 갑자기 얼굴로 몰린피때문에 퉁퉁부은 얼굴을

마구 우시면서 쓰다듬으시니 세상에 그 떨어지던 심박수가올라가며 맥박과

혈압도 60/40까지올라갔습니다.

이미 그 수치도 죽음에 가까운수치였으나 저는 이 넘이 얼마나 가기싫으면

마지막힘을 용쓰면서 그럴까 해서 감출수없는 눈물에 그만 병원에서 오열

을 했습니다.



그리고서 어머니가 실신직전으로 안정차 밖으로 나가시니 또다시 혈압은

무섭게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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