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 같이 할수 없는 먼길로 가신 우리 호빵맨님



우리가 넘 늦게 님을 찾았습니다.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좀더 바쁘게 서둘러서 님을 찾았더라면 님을 가족품으로



보내드릴수 있었을텐데,



그 먼곳으로 보내지 않아도 될텐데.



사고현장으로 바로 달려간 우리 클럽 회원들은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내리는 빗줄기만 원망하며 님이 어느곳엔가 나뭇



가지를 붙잡고 계시질 않을까하여 불어난 계곡을 찾아 헤매였지



요. 하지만 너무 불어난 계곡물과 물살때문에 어찌할수가 없었습



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호빵맨님 ...............



죄송합니다.........ㅠㅠ







호빵맨님 먼곳에서라도 편안한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곳으로 ㅠㅠ









포바이포 클럽 블루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