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품선정 참고되시길..
페이지 정보작성자 최정섭 작성일01-08-01 21:20 조회1,159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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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현장으로 찾아갔다 지금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현장 지휘부 및 구조팀원의 노고를 깊이 마음에 새겨둡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동호회분들이 다녀가셨고 또한 많은 기탁품을 가져오셨습니다.
오늘 네댓차려 비가 오락가락 하는가운데 많은 애를 썼슴에도 아직 찾지 못하여 안타깝습니다. 지휘부는 향후 수색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적인 탐색을 위해 재정비작업으로 들어간 것으로 압니다. 많이 격려해 주시고 더욱 힘은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저야 뒤에서 간단한 정리나 도왔지만 앞으로 현장에 참여하실 분께 도움될까하여 간단한 몇가지 참고삼아 적습니다.
1) 라면: 너무 많습니다. 많은 분이 보내셨습니다.
2) 생수: 오늘도 비가오락가락하여 생수 소모량은 적어 적당량이 남아있습니다. 내일부터 날이 더워지면 소모량이 꾀 늘겠지요.
3) 아이스박스+얼음: 오후 2시까지 없었습니다. 어제 늦게 준비한 도시락이었으나 아깝게도 금일 점심때 상당량 폐기하였습니다. 여름철이라 식중독사고를 우려해서 입니다. 아이스박스가 추가로 필요할 듯합니다. 오시는분 얼음도.. (오후에 얼음채운 아이스박스 2개공급됨)
4) 관측하기에 쌍안경이 무척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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