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2287 엑셀샤프트
파손문제......???
페이지 정보작성자 마리나 작성일01-04-23 11:32 조회2,140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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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길에 접어 드셨네요......
먼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진담입니다..
저 역시 무쏘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가지고 튜닝이란 것을 시작하면서 많은 고민과 고생을 했기 때문에 위에 처럼 애도를 표한 것일 뿐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질문하신 내용처럼 액슬 샤프트의 문제만이 아니라 액슬 전반에 결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차근 차근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
없어...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말씀드릴테니 아래의 여러 고수분들이 말씀하신 것과 종합하여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많은 모빌에서 트러블이 발생한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이고.. 그 원인에 대하여 많이 생각을 해 본 결과 제 나름대로 판단한 결과..(아주
주관적입니다)
첫째 : 액슬 샤프트의 파손 중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는 것은 운전 스타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쏘나 뉴코의 경우 차량이 무거워서 탄력
주행을 할 경우 구코나 록스타 처럼 통통거리며(?)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쿵하며 떨어지고 하부 서스펜션에 엄청난 데미지를 줍니다... 간단하고
든든한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이런 경우 아래에 김희재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바퀴에 강한 회전력이 걸려 잇는 상태에서 공중에
떳다가 지면에 닿는 순간 회전력이 지면의 마찰력과 부딪친면서 생기는 힘에 액슬 샤프트의 파손이 일어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31 타이어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실제로 31에서도 파손된 경우를 알고 있습니다.
두번째 : 액슬샤프트의 재질입니다... 아마도 쌍용에서 대우로 넘어가면서 원가를 절감한다는 이유나.. 기타 아주 사업적인 의도로 인하여 액슬
샤프트의 재질의 변경 또는 처리과정의 일부 누락 같은 것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예전에 오프를 다니다 보면 무쏘 뉴코의 경우 제일 먼저 파손되는 것이 전륜 허브, 전륜 디퍼런셜 정도였는 것이... 어느 순간부터 액슬샤프트
또는 디퍼런셜로 바뀌더군요..
이런 생각을 하게된 원인은 약 1년전(2000년 4월 경)에 제가 액슬 브라켓(링크용)을 가지고 놀다가 용접을 몇번하다보니 액슬 하우징에
열변경이 생겨 신품으로 교환한 적이 있는데... 이때 제품에 이상있다는 느낌이 있어 교환을 요구하다가 약 4개월간 사업소측과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교환했는데 처음 이상이 있다고 느낀 시점에서 약 4개월 후 완전히 액슬 샤프트가 변형 되었더군요(휨 발생) 그렇게 교환을 했음에도 또
변형이 발생하여 그냥 예전의 샤프트로 바꾸니 아직까지(6개월 정도) 변형이 없습니다. 처음 교환시 사업소 소장님과 한 약속이 있어 재교환은
못했지만 예전의 샤프트 보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약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변형된 이유는 오프에서 발생한 것이 아닙니다. 고속주행시 타이어 발란스의 어긋남으로 인해 샤프트에 변형을 준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35
BFG에 10J 스틸 휠을 장착하고 모든 타이어의 발란스를 확인했음에도 미세한 발란스의 차이가 반지름이 커진 이유로 일반 타이어의 몇배의 힘이
샤프트로 작용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확히 기억나는 것은 150km/h로 1시간 이상 주행한 다음부터 액슬샤프트가 변형되었다는 느낌이 오기
시작했으나까요.. 3번이나..
액슬샤프트의 파손 이유로는 위 두가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제 나름대로의 대책은???
첫번째 : 오프시 운전 습관은 최대한 천천히...
두번 세번을 도전하더라도 처음에는 천천히 그러다 안되면 조금 더 강도 있게..
두번째 : 최대한이 접지력과 구동력을 확보할 것.
어떠한 상황이라도 두 바퀴는 접지되어 구동력을 가지게 됩니다. 특이하게 프레임이나 액슬하우징이 걸리는 경우를 빼고(이때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되면
윈치로 끌어냄)...
이 전, 후 두바퀴에 구동력을 전달하게 위해 전, 후륜에 락커를 장착했습니다. 아무래도 후륜만 락커가 장착될 경우 왠만한 경우 후륜의 한
바퀴에만 모든 구동력이 전달되므로 파손시키는 힘이 더 커지겠지요....
세번째 : 최고속도는 130km/h로 이 이상은 주행하지 않는다... 원인은 앞에서 말씀드린 바 처럼... 고속 주행시의 노면 충격이나 비틀림
모멘트의 발생은 오프시의 몇배가 될 것이므로 최고속도을 스스로 제한하여 무리를 안주는 것이 좋을 것이고 이에 보충한다면 휠과 타이어의 무게가
가벼운 것으로 선택하고 휠바란스를 자주(6개월에 한번 정도) 보는 것이 좋을거 같네요..
참고적으로 큰타이어를 장착하기 위해 전륜 토션바를 과대하게 올릴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심각한 문제는 전륜
어퍼암 또는 로어암의 파손입니다... 링크 부싱에 무리를 주는 형태로 계속 주행을 하다보면 이 고무 부싱들이 파손되고 부싱으로서 충격 흡수를
못하게 되면 암에 직접 충격이 전달되어 어퍼암이 찢어지는 경우가 있었으며 로어암 역시 크랙이 발생하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다닌다면 이
부싱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시고 암의 변형, 파손여부를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 차주는 죽을 뻔 했답니다.
마리나. KTMaC
> 안녕하세요
>
> 저는 무쏘를 운전하고 있는데 타이어가 33인치로 업 되었을경우 가장 큰문제 점이 엑셀샤프트 파손이라고 들었습니다.
>
> 근대 파손정도가 어느정도 심한지 알고 싶네요
> 오프주행시 파손이되는지 아니면 고속주행시 파손이되는지...
>
> 오프에서 파손이된다면 어느정도 코스인 오프에서...(난이도)
> 고속주행시이면 어느 정도 속도인지...
>
> 그리고 뉴코에서는 엑셀샤프트 파손 이야기를 거의 들을수가 없는데 무쏘꺼랑 뉴코꺼랑 엑셀샤프트가 틀린건가요??
>
> 한가지더 구코를 보면 38.5인치까지 끼우고 35인치를 보통으로 끼우고 다니는데 구코는 엑셀샤프트가 강성인가요???
>
> 무쏘에 33을 끼울려고 한창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33에 엑셀샤프트 파손이 심할경우 32를 끼울려고요
> 제가 생각중인 타이어는 바자 클로우 33x13.5 요것이 안되면 바자 벨티드 32x 12.5 인타이어를 생각 중입니다.
>
> 감사 합니다.
먼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진담입니다..
저 역시 무쏘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가지고 튜닝이란 것을 시작하면서 많은 고민과 고생을 했기 때문에 위에 처럼 애도를 표한 것일 뿐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질문하신 내용처럼 액슬 샤프트의 문제만이 아니라 액슬 전반에 결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차근 차근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
없어...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말씀드릴테니 아래의 여러 고수분들이 말씀하신 것과 종합하여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많은 모빌에서 트러블이 발생한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이고.. 그 원인에 대하여 많이 생각을 해 본 결과 제 나름대로 판단한 결과..(아주
주관적입니다)
첫째 : 액슬 샤프트의 파손 중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는 것은 운전 스타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쏘나 뉴코의 경우 차량이 무거워서 탄력
주행을 할 경우 구코나 록스타 처럼 통통거리며(?)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쿵하며 떨어지고 하부 서스펜션에 엄청난 데미지를 줍니다... 간단하고
든든한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이런 경우 아래에 김희재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바퀴에 강한 회전력이 걸려 잇는 상태에서 공중에
떳다가 지면에 닿는 순간 회전력이 지면의 마찰력과 부딪친면서 생기는 힘에 액슬 샤프트의 파손이 일어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31 타이어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실제로 31에서도 파손된 경우를 알고 있습니다.
두번째 : 액슬샤프트의 재질입니다... 아마도 쌍용에서 대우로 넘어가면서 원가를 절감한다는 이유나.. 기타 아주 사업적인 의도로 인하여 액슬
샤프트의 재질의 변경 또는 처리과정의 일부 누락 같은 것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예전에 오프를 다니다 보면 무쏘 뉴코의 경우 제일 먼저 파손되는 것이 전륜 허브, 전륜 디퍼런셜 정도였는 것이... 어느 순간부터 액슬샤프트
또는 디퍼런셜로 바뀌더군요..
이런 생각을 하게된 원인은 약 1년전(2000년 4월 경)에 제가 액슬 브라켓(링크용)을 가지고 놀다가 용접을 몇번하다보니 액슬 하우징에
열변경이 생겨 신품으로 교환한 적이 있는데... 이때 제품에 이상있다는 느낌이 있어 교환을 요구하다가 약 4개월간 사업소측과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교환했는데 처음 이상이 있다고 느낀 시점에서 약 4개월 후 완전히 액슬 샤프트가 변형 되었더군요(휨 발생) 그렇게 교환을 했음에도 또
변형이 발생하여 그냥 예전의 샤프트로 바꾸니 아직까지(6개월 정도) 변형이 없습니다. 처음 교환시 사업소 소장님과 한 약속이 있어 재교환은
못했지만 예전의 샤프트 보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약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변형된 이유는 오프에서 발생한 것이 아닙니다. 고속주행시 타이어 발란스의 어긋남으로 인해 샤프트에 변형을 준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35
BFG에 10J 스틸 휠을 장착하고 모든 타이어의 발란스를 확인했음에도 미세한 발란스의 차이가 반지름이 커진 이유로 일반 타이어의 몇배의 힘이
샤프트로 작용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확히 기억나는 것은 150km/h로 1시간 이상 주행한 다음부터 액슬샤프트가 변형되었다는 느낌이 오기
시작했으나까요.. 3번이나..
액슬샤프트의 파손 이유로는 위 두가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제 나름대로의 대책은???
첫번째 : 오프시 운전 습관은 최대한 천천히...
두번 세번을 도전하더라도 처음에는 천천히 그러다 안되면 조금 더 강도 있게..
두번째 : 최대한이 접지력과 구동력을 확보할 것.
어떠한 상황이라도 두 바퀴는 접지되어 구동력을 가지게 됩니다. 특이하게 프레임이나 액슬하우징이 걸리는 경우를 빼고(이때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되면
윈치로 끌어냄)...
이 전, 후 두바퀴에 구동력을 전달하게 위해 전, 후륜에 락커를 장착했습니다. 아무래도 후륜만 락커가 장착될 경우 왠만한 경우 후륜의 한
바퀴에만 모든 구동력이 전달되므로 파손시키는 힘이 더 커지겠지요....
세번째 : 최고속도는 130km/h로 이 이상은 주행하지 않는다... 원인은 앞에서 말씀드린 바 처럼... 고속 주행시의 노면 충격이나 비틀림
모멘트의 발생은 오프시의 몇배가 될 것이므로 최고속도을 스스로 제한하여 무리를 안주는 것이 좋을 것이고 이에 보충한다면 휠과 타이어의 무게가
가벼운 것으로 선택하고 휠바란스를 자주(6개월에 한번 정도) 보는 것이 좋을거 같네요..
참고적으로 큰타이어를 장착하기 위해 전륜 토션바를 과대하게 올릴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심각한 문제는 전륜
어퍼암 또는 로어암의 파손입니다... 링크 부싱에 무리를 주는 형태로 계속 주행을 하다보면 이 고무 부싱들이 파손되고 부싱으로서 충격 흡수를
못하게 되면 암에 직접 충격이 전달되어 어퍼암이 찢어지는 경우가 있었으며 로어암 역시 크랙이 발생하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다닌다면 이
부싱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시고 암의 변형, 파손여부를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 차주는 죽을 뻔 했답니다.
마리나. KTMaC
> 안녕하세요
>
> 저는 무쏘를 운전하고 있는데 타이어가 33인치로 업 되었을경우 가장 큰문제 점이 엑셀샤프트 파손이라고 들었습니다.
>
> 근대 파손정도가 어느정도 심한지 알고 싶네요
> 오프주행시 파손이되는지 아니면 고속주행시 파손이되는지...
>
> 오프에서 파손이된다면 어느정도 코스인 오프에서...(난이도)
> 고속주행시이면 어느 정도 속도인지...
>
> 그리고 뉴코에서는 엑셀샤프트 파손 이야기를 거의 들을수가 없는데 무쏘꺼랑 뉴코꺼랑 엑셀샤프트가 틀린건가요??
>
> 한가지더 구코를 보면 38.5인치까지 끼우고 35인치를 보통으로 끼우고 다니는데 구코는 엑셀샤프트가 강성인가요???
>
> 무쏘에 33을 끼울려고 한창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33에 엑셀샤프트 파손이 심할경우 32를 끼울려고요
> 제가 생각중인 타이어는 바자 클로우 33x13.5 요것이 안되면 바자 벨티드 32x 12.5 인타이어를 생각 중입니다.
>
>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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