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합니다.
페이지 정보작성자 윤 범 작성일01-03-19 23:14 조회1,292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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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비록 오프로드 하는 사람
아니지만 짚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한 줄 올리겠습니다.
오늘의 현실이 너무나 답답할 뿐입니다.
이제야 내가 원하는 차를 만들었는데, 다 다시 원위치란 말입니까?
건의를 올린 사람도 그렇지만 회신의 글은 사람을 더욱 답답하게 만드는군요.
자동차 회사에서 만들어서 나온 차량이 그렇게 완벽했단 말입니까? 자기들이 제시한 그 얼마 되지도 않는 출력도 제대로 안 나오는 그 차들이?
산에도 못 가는 짚차를 만들어 파는 자동차 회사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여?
뭐~~ 정통 4WD라구요? 순정상태로는 자갈밭도 제대로 못가는 차를 가지고, 쇼바는 어찌나 잘 터지는지, 엔진은 힘이 없어 맨날
겔겔거리는데....
타이어가 차 밖으로 튀어 나온다?
당연하죠. 그렇게 덩치가 큰 차에 쪼꼬만 타이어를 달아놓았으니 정상적인 사이즈를 꼽으니 당연히 차 후레임 밖으로 튀어 나올 수 밖에 없는 거죠.
10년도 더 된 트럭 엔진을 올해 새로 출시하는 최신형 차량에도 역시 메인 엔진으로 사용하더군요. 차를 바꿀 아무런 이유가 없는 거죠. 지금
차의 엔진보다 좋아진 게 별로 없는데 껍데기만 이뻐진 차를 왜 사나요?
정부에선 그렇게 열씨미 차량 출고 검사를 하는데 왜 주위에서 출고 받은 신차에 문제가 있다고 항의들을 하시나요?
오늘도 건교부 민원에 보니 새로 출고된 산타페 문제있다고 누군가 민원 넣었던데 이런 건 제대로 답변도 안 하면서 우리의 문제의 글에는 정말
신속하게도 아주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글을 올려 놓았더군요.
여러분 절대로 굴복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잘못한 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타고 다니는 차량을 우리의 목적에 맞게 맞추었을 뿐입니다.
짚차는 용도가 험로를 가는 차량입니다.
여러분은 용도에 맞게 차를 맞추었을 뿐입니다.
저 역시 용도에 맞게 차를 맞추었을 뿐입니다.
생각 해 보세요.
순정상태의 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얼마나 많은 불편을 느꼈었습니까?
차는 울렁울렁 거리고, 힘도 없고, 차 밖의 소음이란 소음은 다 들리고, 빗 길에 조금만 방심해도 미끌어지고, 밤에 가로등 없는 길만 가면 주변
상황 하나도 안 보이고, 마후라는 조금만 오래 쓰면 터지고, 그 놈의 에이필터는 어찌나 자주 바꿔야 되는건지, 오일은 수시로 새고, 어떨 땐
기름도 새고, 미션은 수시로 나가고, 휠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무지하게 무겁고(이게 어케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는 거야? 무게도 철제랑
비슷하더구만) 가겨만 무식하게 비싸가지고, 말로 하자면 끝이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오죽했으면 튜닝을 다 하겠습니까?
언젠가 속으로 이런 생각 해 본 적도 있습니다.
혹시 튜닝 회사는 자동차 생산회사의 자회사가 아닐까?
순정상태에서 부족함을 느끼는 모든 대응책을 튜닝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적용함으로써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귀가 딱딱 들어 맞게 제품들이 나와 줄 수가 있을까?
생산회사는 개개인의 기호에 맞는 차량을 절대로 생산할 수 없습니다. 생산회사에서 만든 차량은 우리의 기호에 맞추기 위한 베이스 정도 밖에는 안
되는 겁니다. 사실 베이스 정도도 안 되는 겁니다. 기본이라도 제대로 되어 있으면 그나마 나을 거 같습니다. 기술이 안 되면 외국에서 부품을 사
가지고 와서라도 제대로 만들어야 할 거 아닙니까? 왜 SM5가 초기형이 인기가 있겠습니까? 부품 다 일본에서 가지고 와서 조립만 해서 만든 그
차량이 가장 인기 있습니다.
정부도 마찬가집니다.
그런 형식적인 검사만 할 거 같으면 차라리 하지를 말던지.
그렇게 정밀하게 검사를 했는데 요즘 알브이 차량들 리콜 되어 들어가는 모습 좀 보세요. 도데체 뭘 검사했다는 건지 의심스럽습니다. 부끄러운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식으로 할 거면 다시는 세계화 운운하는 소리 하지 마세요. 세계화에 역행하는 건 골라서 다 하고 있으면서 아직도 전두환
시대의 사고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 행정 아닙니까? 여기서는 이랬다가 저기가서는 저랬다가 하는 일관적이지 못한, 하여튼 부서만 달라지면 다들 다른
소리를 하니 어느 장단에 놀아나야 할 지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풀 튜닝 된 차량으로 나라를 일으켜 보자면 광고를 한 게 한달 정도 밖에 안 된 것 같은데 이제 그 차 단속하러 가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열 받습니다.
오프하시는 여러분, 여러분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문제는 우리가 우리돈을 내고 우리세금을 내고 타는 자동차를 제대로 타고 다니려고 하는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등록된 오프팀의 숫자만 해도 수십개던데 힘을 모으세요.
저 비록 미약한 개인이지만 여러분의 힘에 보템이 되고 싶습니다.
아니지만 짚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한 줄 올리겠습니다.
오늘의 현실이 너무나 답답할 뿐입니다.
이제야 내가 원하는 차를 만들었는데, 다 다시 원위치란 말입니까?
건의를 올린 사람도 그렇지만 회신의 글은 사람을 더욱 답답하게 만드는군요.
자동차 회사에서 만들어서 나온 차량이 그렇게 완벽했단 말입니까? 자기들이 제시한 그 얼마 되지도 않는 출력도 제대로 안 나오는 그 차들이?
산에도 못 가는 짚차를 만들어 파는 자동차 회사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여?
뭐~~ 정통 4WD라구요? 순정상태로는 자갈밭도 제대로 못가는 차를 가지고, 쇼바는 어찌나 잘 터지는지, 엔진은 힘이 없어 맨날
겔겔거리는데....
타이어가 차 밖으로 튀어 나온다?
당연하죠. 그렇게 덩치가 큰 차에 쪼꼬만 타이어를 달아놓았으니 정상적인 사이즈를 꼽으니 당연히 차 후레임 밖으로 튀어 나올 수 밖에 없는 거죠.
10년도 더 된 트럭 엔진을 올해 새로 출시하는 최신형 차량에도 역시 메인 엔진으로 사용하더군요. 차를 바꿀 아무런 이유가 없는 거죠. 지금
차의 엔진보다 좋아진 게 별로 없는데 껍데기만 이뻐진 차를 왜 사나요?
정부에선 그렇게 열씨미 차량 출고 검사를 하는데 왜 주위에서 출고 받은 신차에 문제가 있다고 항의들을 하시나요?
오늘도 건교부 민원에 보니 새로 출고된 산타페 문제있다고 누군가 민원 넣었던데 이런 건 제대로 답변도 안 하면서 우리의 문제의 글에는 정말
신속하게도 아주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글을 올려 놓았더군요.
여러분 절대로 굴복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잘못한 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타고 다니는 차량을 우리의 목적에 맞게 맞추었을 뿐입니다.
짚차는 용도가 험로를 가는 차량입니다.
여러분은 용도에 맞게 차를 맞추었을 뿐입니다.
저 역시 용도에 맞게 차를 맞추었을 뿐입니다.
생각 해 보세요.
순정상태의 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얼마나 많은 불편을 느꼈었습니까?
차는 울렁울렁 거리고, 힘도 없고, 차 밖의 소음이란 소음은 다 들리고, 빗 길에 조금만 방심해도 미끌어지고, 밤에 가로등 없는 길만 가면 주변
상황 하나도 안 보이고, 마후라는 조금만 오래 쓰면 터지고, 그 놈의 에이필터는 어찌나 자주 바꿔야 되는건지, 오일은 수시로 새고, 어떨 땐
기름도 새고, 미션은 수시로 나가고, 휠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무지하게 무겁고(이게 어케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는 거야? 무게도 철제랑
비슷하더구만) 가겨만 무식하게 비싸가지고, 말로 하자면 끝이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오죽했으면 튜닝을 다 하겠습니까?
언젠가 속으로 이런 생각 해 본 적도 있습니다.
혹시 튜닝 회사는 자동차 생산회사의 자회사가 아닐까?
순정상태에서 부족함을 느끼는 모든 대응책을 튜닝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적용함으로써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귀가 딱딱 들어 맞게 제품들이 나와 줄 수가 있을까?
생산회사는 개개인의 기호에 맞는 차량을 절대로 생산할 수 없습니다. 생산회사에서 만든 차량은 우리의 기호에 맞추기 위한 베이스 정도 밖에는 안
되는 겁니다. 사실 베이스 정도도 안 되는 겁니다. 기본이라도 제대로 되어 있으면 그나마 나을 거 같습니다. 기술이 안 되면 외국에서 부품을 사
가지고 와서라도 제대로 만들어야 할 거 아닙니까? 왜 SM5가 초기형이 인기가 있겠습니까? 부품 다 일본에서 가지고 와서 조립만 해서 만든 그
차량이 가장 인기 있습니다.
정부도 마찬가집니다.
그런 형식적인 검사만 할 거 같으면 차라리 하지를 말던지.
그렇게 정밀하게 검사를 했는데 요즘 알브이 차량들 리콜 되어 들어가는 모습 좀 보세요. 도데체 뭘 검사했다는 건지 의심스럽습니다. 부끄러운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식으로 할 거면 다시는 세계화 운운하는 소리 하지 마세요. 세계화에 역행하는 건 골라서 다 하고 있으면서 아직도 전두환
시대의 사고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 행정 아닙니까? 여기서는 이랬다가 저기가서는 저랬다가 하는 일관적이지 못한, 하여튼 부서만 달라지면 다들 다른
소리를 하니 어느 장단에 놀아나야 할 지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풀 튜닝 된 차량으로 나라를 일으켜 보자면 광고를 한 게 한달 정도 밖에 안 된 것 같은데 이제 그 차 단속하러 가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열 받습니다.
오프하시는 여러분, 여러분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문제는 우리가 우리돈을 내고 우리세금을 내고 타는 자동차를 제대로 타고 다니려고 하는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등록된 오프팀의 숫자만 해도 수십개던데 힘을 모으세요.
저 비록 미약한 개인이지만 여러분의 힘에 보템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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