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20시경 사자평 샘물산장 주인 어르신으로부터

케이티 맥 부경방 지역 본부로 전화가 걸려 왔더군요



전화의 요지: 지금 사자평 샘물 산장을 기점으로

하행선과 상행선에 짚차 3대가 빠져 있는바...(길 한복판)

차 가지고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완전히 고립....



이에 케이티 맥 부경방은 그래요 그럼 지금 케이티 맥이

출동하여 빠진 차를 윈치 등으로 빼내고 차량 소통시키겠

읍니다고: 하자

샘물산장: 빠진 차만 있고 차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여

케이티 맥:차량에 사람이 없으면 빼 낼 수가 없읍니다고 하니

샘물산장: 자연과 사자평을 아끼는 케이티 맥에게는 미안하지만 도저히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며 당장 포크레인 부르고 또 사자평 입구에 바리케이트

쳐서 차량 출입을 막겠다고... 하시네요....



차 한대 겨우 지나 가는 길에 차가 빠지면 ...

길이 막혀 사자평에 사시는 분은 차량 고립이 당연한데...

이런 경우 다른데 도움을 청하기 앞서 샘물 산장에 가서

상황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청하면

케이티 맥에 알려 윈치 차량등이 출동하여 도와주고 하였을텐데...

만에 하나 ...사정이 생겨 출동이 어려울 때

인터넷에 상황을 알리고 출동 차량 지원 요청하면

전국의 윈치 차량 출동하여 즉시 상황 종료였을텐데....



물론 차량 빠지신 분도 다급한 마음에 빨리 차량을 뺄려고

다른데 도움 요청 하러 갔겠지요....



어쨋든 엎질러진 물이고....

이번 토요일 케이티 맥 부경 지역장님이 사자평 샘물산에 찾아 뵙고 ..심심한 사의를 표할 생각입니다



잘 되어야 할텐데...

사자평의 바리게이트 ...썸짓하지요...



우리 오프인들도 이제는 ....이제는....

남에게 자그마한 불편을 주지 않기를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해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