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59 스포티지 대 코란도 비교
부탁?
페이지 정보작성자 최미혜 작성일01-01-09 15:01 조회2,385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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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스틱을 3년 반타다가 뉴코 오토290밴을 탄지 한 다섯달쯤 됩니다.
앞에분 말씀대로 요즘 차들이 별 잔고장은 없지요.
아직까지 고장이나 수리,부품비용까지 알 수준은 못되지요.
차마다 성격이 다르니까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될 겁니다.
먼저,유지비면에서,승용으로 하면 뉴코는,특히 290일 경우 세금이 무척 비쌉니다.스포와는 비교가 안되지요.
그러니 반드시 승용으로 하셔야겠으면 스포가 장점이 있다고 생각되고요.2인승으로 충분하시면 뉴코를 고르시는 것도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연비는 차를 어떻게 모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요, 시속 100키로 아래로 주행하면 확실히 기름이 덜 듭니다.수동기어인 스포에서 10~12키로
오토인 뉴코에서9~10키로 정도 로 제가 느끼기엔 뉴코오토가 확실히 기름 좀 더 먹습니다.물론 오토인 탓도 있겠지요.그래도 기름값은 휘발유에
비할 바가 못되겠지요.
스포는 차체가 가벼워서 보다 날렵한 느낌으로 운전이 가능합니다.뉴코는 핸들이 묵직하고 차의 앞쪽의 무게가 그대로 느껴지기까지 합니다.이런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신 거 같더군요.개인적으로 여자인 저는 핸들 가벼운 차가 좋습니다.핸들에 무슨 봉 같은 것도 달아보고 했는데 불편해서
떼버렸고요.이젠 포기하고 탑니다.급커브에서 카운터스티어링 같은 것은 많이 불편해서 이젠 슬슬 몰고 다닙니다.^^
차가 처음 가속할 때는 스포보다 육중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꽤 가속은 되는 편이고요, 차는 스포나 뉴코나 아주 잘 나갑니다.
온로드 위주로 생각하시는 것 같으니 오프로드 성능은 비교할 필요도 없겠지만 둘다 오프보다는 온로드 위주의 차들이고 터보인터쿨러 엔진들이라
160은 쉽게 나옵니다.
브레이크...요것도 조금 차이가 있지요.지금 뉴코는 abs가 장착되어 있어서 조금 습관이 바뀌어 가고 있어요.처음엔 앞쪽으로 심하게 쏠리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적응되고 나니 기우였던 것 같기도 해요.
단 밴이라서 더한지는 몰라도 스포보다 뒤가 잘 돌아갑니다.조금만 미끄러우면 퍽 신경쓰이는 게 이겁니다.
전체적으로 무게중심이 스포보다 차체의 앞쪽에 있다고 느껴진다는 게 제 불만이죠.
정숙성과 외관 면에서는 뉴코가 조금 더 점수를 얻을 것 같습니다.어쩌면 안전성 면에서도요.^^밴은 세금이 싼 반면 자주 검사를 맡아야 하고
아시다시피 2인승이고..글쵸.그래도 세금탓인지 밴이 대부분이죠.
전체적으로 스포는 가격대비로 보아 뉴코에 못지않은 장점이 있습니다.저라면 다시 스포를 타라고 해도 탈 겁니다.
제 키가 작아서 셀프세차하려면 별 짓을 다 해도 지붕은 못닦지요.스포는 어렵지만 이건 불가능이에요.^^
스포를 타면서 불편했던 것은 스페어타이어 캐리어를 먼저 열어야 트렁크가 열린다는 것.정도였던 거 같구요.좋은 점은 시트도 풀플랫이고 요즘은
내장도 많이 이뻐졌드라고요,
참,한 가지 단점이 또 있는데 후방시야가 아주 나쁘다는 점입니다.거의 안보인다고 봐야 합니다.
한 가지 더,오프로드 튜닝을 하는데도 스포가 외려 조금 나은 듯 싶어요 요즘은 31인치 정도도 스포에 끼우더라고요.
그거면 뉴코에 32 끼운 거보다 오프성능이 나을 거 같어요.
뉴코는 앞이 무거울뿐더러 길어서 접근각이 나쁘고 전자장치가 많아서 습기나 물에 쥐약이라드만요.워낙 차체가 무거워서 스포보다 견인이나 탈출하기도
힘든 점이 있고요.
그래도 일단은 이쁜 외양에,또 정숙성에, 어느 정도 받쳐주는 가속성능에 점수를 주고 타고 있습니다.물론 오토라 편리한 점도 느끼고요.
아는 대로 말씀드렸습니다.미천하나마 도움되시길 빌며.
유니콘 올림
앞에분 말씀대로 요즘 차들이 별 잔고장은 없지요.
아직까지 고장이나 수리,부품비용까지 알 수준은 못되지요.
차마다 성격이 다르니까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될 겁니다.
먼저,유지비면에서,승용으로 하면 뉴코는,특히 290일 경우 세금이 무척 비쌉니다.스포와는 비교가 안되지요.
그러니 반드시 승용으로 하셔야겠으면 스포가 장점이 있다고 생각되고요.2인승으로 충분하시면 뉴코를 고르시는 것도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연비는 차를 어떻게 모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요, 시속 100키로 아래로 주행하면 확실히 기름이 덜 듭니다.수동기어인 스포에서 10~12키로
오토인 뉴코에서9~10키로 정도 로 제가 느끼기엔 뉴코오토가 확실히 기름 좀 더 먹습니다.물론 오토인 탓도 있겠지요.그래도 기름값은 휘발유에
비할 바가 못되겠지요.
스포는 차체가 가벼워서 보다 날렵한 느낌으로 운전이 가능합니다.뉴코는 핸들이 묵직하고 차의 앞쪽의 무게가 그대로 느껴지기까지 합니다.이런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신 거 같더군요.개인적으로 여자인 저는 핸들 가벼운 차가 좋습니다.핸들에 무슨 봉 같은 것도 달아보고 했는데 불편해서
떼버렸고요.이젠 포기하고 탑니다.급커브에서 카운터스티어링 같은 것은 많이 불편해서 이젠 슬슬 몰고 다닙니다.^^
차가 처음 가속할 때는 스포보다 육중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꽤 가속은 되는 편이고요, 차는 스포나 뉴코나 아주 잘 나갑니다.
온로드 위주로 생각하시는 것 같으니 오프로드 성능은 비교할 필요도 없겠지만 둘다 오프보다는 온로드 위주의 차들이고 터보인터쿨러 엔진들이라
160은 쉽게 나옵니다.
브레이크...요것도 조금 차이가 있지요.지금 뉴코는 abs가 장착되어 있어서 조금 습관이 바뀌어 가고 있어요.처음엔 앞쪽으로 심하게 쏠리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적응되고 나니 기우였던 것 같기도 해요.
단 밴이라서 더한지는 몰라도 스포보다 뒤가 잘 돌아갑니다.조금만 미끄러우면 퍽 신경쓰이는 게 이겁니다.
전체적으로 무게중심이 스포보다 차체의 앞쪽에 있다고 느껴진다는 게 제 불만이죠.
정숙성과 외관 면에서는 뉴코가 조금 더 점수를 얻을 것 같습니다.어쩌면 안전성 면에서도요.^^밴은 세금이 싼 반면 자주 검사를 맡아야 하고
아시다시피 2인승이고..글쵸.그래도 세금탓인지 밴이 대부분이죠.
전체적으로 스포는 가격대비로 보아 뉴코에 못지않은 장점이 있습니다.저라면 다시 스포를 타라고 해도 탈 겁니다.
제 키가 작아서 셀프세차하려면 별 짓을 다 해도 지붕은 못닦지요.스포는 어렵지만 이건 불가능이에요.^^
스포를 타면서 불편했던 것은 스페어타이어 캐리어를 먼저 열어야 트렁크가 열린다는 것.정도였던 거 같구요.좋은 점은 시트도 풀플랫이고 요즘은
내장도 많이 이뻐졌드라고요,
참,한 가지 단점이 또 있는데 후방시야가 아주 나쁘다는 점입니다.거의 안보인다고 봐야 합니다.
한 가지 더,오프로드 튜닝을 하는데도 스포가 외려 조금 나은 듯 싶어요 요즘은 31인치 정도도 스포에 끼우더라고요.
그거면 뉴코에 32 끼운 거보다 오프성능이 나을 거 같어요.
뉴코는 앞이 무거울뿐더러 길어서 접근각이 나쁘고 전자장치가 많아서 습기나 물에 쥐약이라드만요.워낙 차체가 무거워서 스포보다 견인이나 탈출하기도
힘든 점이 있고요.
그래도 일단은 이쁜 외양에,또 정숙성에, 어느 정도 받쳐주는 가속성능에 점수를 주고 타고 있습니다.물론 오토라 편리한 점도 느끼고요.
아는 대로 말씀드렸습니다.미천하나마 도움되시길 빌며.
유니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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