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바자크로우 레이싱에서 우승!
페이지 정보작성자 김동숙 작성일00-12-05 20:24 조회2,821회 댓글0건 |
본문
코란도,
바자 레이스 우승
쌍용의 코란도가 지난 11월 4일 (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멕시코에서 개최된 제32회 바자 1000 레이싱(Baja 1000
Racing)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포드, 도요타, 닛산, 혼다 등 세계 각각의 38개 자동차업체 167개팀이 18개 부분으로 나누어 참가한 가운데 벌어진 이번 경기에서 코란도는
양산 비개조차 부문에 출전, 같은 부문에 출전한 미국의 포드, 일본의 이스즈 등 세계적인 4륜구동차들을 제치고 6일 결승점을 1위로 도착,
우승했다.
내년 3월 북미시장 진출을 앞둔 코란도는 이번 북미 최고권위의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당당히 우승함으로써 커다란 홍보효과를 거두었으며, 성공적인
북미시장 진출을 알리는 청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쌍용의 코란도가 출전해 우승한 양상차 비개조부분(Stock Mini
Class)은 타이어, 휠, 레이싱용 시트 등 양산차의 극기 일부문만이 경주용 부품으로 개조가 허용되는 부문으로써, 코란도가 양산차 그
자체로서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5일 미국과 멕시코 접경 지역인 엔센나다를 출발, 이틀 동안 약 1,000마일 (1,600km)에 이르는 험난한 사막을 달려 다시 엔센나다로
돌아오는 이번 경기에서 코란도는 처음부터 선두로 나서 결승점에 1위로 골인했으며, 같은 부문에서 경쟁을 이뤘던 포드사의 RANGER와 이스즈
VCROSS 등은 험난한 사막지형을 이기지 못하고 중도 탈락했다.
쌍용자동차는 앞으로 북미수출을 담당할 대우모터아메리카(DMA)와 함께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코란도를 내년 초부터 잇달아 열리는 LA, 시카고,
디트로이트, 뉴욕모터쇼에 전시하는 등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현지 딜러 및 언론인에 대한 코란도 시승회, 생산라인 견학 등을 실시해 북미시장에
대대적인 코란도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코란도 우승 이모저모
경주차 코란도, 우승에 이르기까지 쌍용 코란도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첫 출전에 당당히 우승이라는 신화를 창조해내며 기술과 품질력을 한껏
뽐냈다.
특히 바자 레이싱 코스는 험난한 사막지형 위주로 경기코스가 이루어져 완주조차 힘들어 대개의 자동차 회사들이 전면 개조 부문으로 몰리는 양상임에도
코란도는 첫 출전에도 불구, 오히려 양산차 비개조 부문을 택하는 정면돌파를 시도함으로써 미주 지역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었다. 바자 레이싱에서의
코란도가 왕좌에 오르기까지의 뒷이야기와 환희의 순간들을 살펴본다.
바자 1000 레이싱 부문
1000마일을 달린다 해서 바자 1000 레이싱으로 명명된 바자 레이싱. 올해 경기는 약 350마일을 2바퀴 달리는 700마일 코스로
구성됐으며, 주어진 시간 23시간 안에 완주해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란도가 참가한 부문은 스톡미니(Stock-Mini : 양산 비개조차 부문)로 험로 주행임을 감안, 서스펜션 정도의 극히 일부분 개조만을
허용하는 부문으로 이 부문에서 우승한다는 것은 자동차 회사로는 큰 영예가 아닐 수 없다.
미주 지역에서 사랑받는 바자 레이싱
바자 레이싱은 멕시코에서 벌어지지만, 그 인기는 미주 전역을 휩쓴다. 현지언론은 물론 미국의 유수 방송사들이 중계방송에 열을 올리고, 세계적인
스포트 채널등에서는 시시각각 결과를 방영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구촌의 축제,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타이어 회사가 이 대회의 공식 후원업체로 나서는
등 미주 지역에서는 자존심 있는 대회다.
시작하자마자 우승을 예약한 코란도
5일(현지시간) 결전의 날, 코란도에게 가장 위협적인 상대는 역시 포드의 RANGER 와 이스즈의 V크로스 2000였다. 그러나 코란도는
초반부터 선두에 나서 2시간 만에 경쟁 차종들을 15마일 이상 앞질렀고, 경기종료 때까지 한번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았다. 주로 사막과 계곡,
웅덩이 등으로 이루어져 험난하기로 악명이 높은 바자 레이싱 코스의 진가는 경기가 진행되면서 속속들이 나타나 경기 시작은 물론 중간에 탈락하는
팀들이 속출하기 시작했고, 특히 최대 경쟁 팀으로 지목되던 이스즈의 아미고 레이싱 팀은 시작한지 3시간도 안돼서 경기를 포기했다. 코란도는
경기시작 후 14시간 30분만에 다른 팀들이 기술적, 시간적으로 쫓아올 수 없을 만큼 큰 차이를 벌였고 유일하게 남았던 포드의 RANGER마저
탈락하자 조직위원회는 코란도의 우승을 선언했다. 현지 시간으로 6일 12시 31분, 참가번호 762 코란도 우승 확정!
북미 진출 앞둔 총력 지원의 개가
쌍용자동차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40만불에 이르는 과감한 소요비용과 코란도 1대 및 각종 부품 지원은 물론 품질 및 홍보요원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코란도의 우승을 위해 총력 지원했다. 미국 진출을 앞두고 우승은 어렵더라도 상위 입상이나 완주만이라도 해낸다면 첫 출전한 양산차로서 현지에
깊은 인상을 심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코란도는 우승을 해 내년 북미 진출을 위한 단단한 기반을 마련했다.
보배드림에서 퍼온글...
돈키호테...
바자 레이스 우승
쌍용의 코란도가 지난 11월 4일 (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멕시코에서 개최된 제32회 바자 1000 레이싱(Baja 1000
Racing)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포드, 도요타, 닛산, 혼다 등 세계 각각의 38개 자동차업체 167개팀이 18개 부분으로 나누어 참가한 가운데 벌어진 이번 경기에서 코란도는
양산 비개조차 부문에 출전, 같은 부문에 출전한 미국의 포드, 일본의 이스즈 등 세계적인 4륜구동차들을 제치고 6일 결승점을 1위로 도착,
우승했다.
내년 3월 북미시장 진출을 앞둔 코란도는 이번 북미 최고권위의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당당히 우승함으로써 커다란 홍보효과를 거두었으며, 성공적인
북미시장 진출을 알리는 청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쌍용의 코란도가 출전해 우승한 양상차 비개조부분(Stock Mini
Class)은 타이어, 휠, 레이싱용 시트 등 양산차의 극기 일부문만이 경주용 부품으로 개조가 허용되는 부문으로써, 코란도가 양산차 그
자체로서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5일 미국과 멕시코 접경 지역인 엔센나다를 출발, 이틀 동안 약 1,000마일 (1,600km)에 이르는 험난한 사막을 달려 다시 엔센나다로
돌아오는 이번 경기에서 코란도는 처음부터 선두로 나서 결승점에 1위로 골인했으며, 같은 부문에서 경쟁을 이뤘던 포드사의 RANGER와 이스즈
VCROSS 등은 험난한 사막지형을 이기지 못하고 중도 탈락했다.
쌍용자동차는 앞으로 북미수출을 담당할 대우모터아메리카(DMA)와 함께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코란도를 내년 초부터 잇달아 열리는 LA, 시카고,
디트로이트, 뉴욕모터쇼에 전시하는 등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현지 딜러 및 언론인에 대한 코란도 시승회, 생산라인 견학 등을 실시해 북미시장에
대대적인 코란도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코란도 우승 이모저모
경주차 코란도, 우승에 이르기까지 쌍용 코란도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첫 출전에 당당히 우승이라는 신화를 창조해내며 기술과 품질력을 한껏
뽐냈다.
특히 바자 레이싱 코스는 험난한 사막지형 위주로 경기코스가 이루어져 완주조차 힘들어 대개의 자동차 회사들이 전면 개조 부문으로 몰리는 양상임에도
코란도는 첫 출전에도 불구, 오히려 양산차 비개조 부문을 택하는 정면돌파를 시도함으로써 미주 지역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었다. 바자 레이싱에서의
코란도가 왕좌에 오르기까지의 뒷이야기와 환희의 순간들을 살펴본다.
바자 1000 레이싱 부문
1000마일을 달린다 해서 바자 1000 레이싱으로 명명된 바자 레이싱. 올해 경기는 약 350마일을 2바퀴 달리는 700마일 코스로
구성됐으며, 주어진 시간 23시간 안에 완주해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란도가 참가한 부문은 스톡미니(Stock-Mini : 양산 비개조차 부문)로 험로 주행임을 감안, 서스펜션 정도의 극히 일부분 개조만을
허용하는 부문으로 이 부문에서 우승한다는 것은 자동차 회사로는 큰 영예가 아닐 수 없다.
미주 지역에서 사랑받는 바자 레이싱
바자 레이싱은 멕시코에서 벌어지지만, 그 인기는 미주 전역을 휩쓴다. 현지언론은 물론 미국의 유수 방송사들이 중계방송에 열을 올리고, 세계적인
스포트 채널등에서는 시시각각 결과를 방영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구촌의 축제,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타이어 회사가 이 대회의 공식 후원업체로 나서는
등 미주 지역에서는 자존심 있는 대회다.
시작하자마자 우승을 예약한 코란도
5일(현지시간) 결전의 날, 코란도에게 가장 위협적인 상대는 역시 포드의 RANGER 와 이스즈의 V크로스 2000였다. 그러나 코란도는
초반부터 선두에 나서 2시간 만에 경쟁 차종들을 15마일 이상 앞질렀고, 경기종료 때까지 한번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았다. 주로 사막과 계곡,
웅덩이 등으로 이루어져 험난하기로 악명이 높은 바자 레이싱 코스의 진가는 경기가 진행되면서 속속들이 나타나 경기 시작은 물론 중간에 탈락하는
팀들이 속출하기 시작했고, 특히 최대 경쟁 팀으로 지목되던 이스즈의 아미고 레이싱 팀은 시작한지 3시간도 안돼서 경기를 포기했다. 코란도는
경기시작 후 14시간 30분만에 다른 팀들이 기술적, 시간적으로 쫓아올 수 없을 만큼 큰 차이를 벌였고 유일하게 남았던 포드의 RANGER마저
탈락하자 조직위원회는 코란도의 우승을 선언했다. 현지 시간으로 6일 12시 31분, 참가번호 762 코란도 우승 확정!
북미 진출 앞둔 총력 지원의 개가
쌍용자동차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40만불에 이르는 과감한 소요비용과 코란도 1대 및 각종 부품 지원은 물론 품질 및 홍보요원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코란도의 우승을 위해 총력 지원했다. 미국 진출을 앞두고 우승은 어렵더라도 상위 입상이나 완주만이라도 해낸다면 첫 출전한 양산차로서 현지에
깊은 인상을 심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코란도는 우승을 해 내년 북미 진출을 위한 단단한 기반을 마련했다.
보배드림에서 퍼온글...
돈키호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