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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은 양각산에...[감사 태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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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중호 작성일00-09-23 22:43 조회2,3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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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맘이

따로임다

초대 감사합니다 태리님

제 오푸의 시작은 4륜차가 아니라 4륜경운기였지요

촌놈 이였으니깐요

지금은 도시에[대구]나와서 살려고 바둥거리구 있습니다만

언젠간 꼭 고향으로 돌아갈것입니다

가끔 시간이 나면 오푸를 느끼곤 합니다-홀로에

고향에 온듯한 푸근함을 자연은 저에게 주니깐요

저에겐 작은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무척 소중한 시간들이

였지요

하지만 석달전부터는 통 시간이 나질않습니다

차가 좋아서 직업을 바꾸었거던요,27나이에 쉽지안은 결정

이였습니다

일12시간노동에,주6.5일근무가 가끔은 후회를 부르곤 하지만 미련은 없습니다

제가 원한 일인걸요

언젠가 자연의 따스함을 모두와 함께할 날이 오겠지요

양각산 출정하는 모든님들에게 행운을 빕니다

마음만 양각산에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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