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487 이런일이 계속 된다면..<--
정말안타깝읍니
페이지 정보작성자 정용철 작성일00-08-17 20:04 조회2,995회 댓글0건 |
본문
이런일은 정말 발생하지 말아야 겠읍니다.
밑의 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헐~~~
> 안녕하세요.
> MUD CLUB의 Shock 입니다.
>
> 정말 이런일이 계속 된다면 우리의 설곳은 없어지겠죠..
>
> 8월13일 갑둔에서 소치를 향해 오후10시경 진입했다.
> 첫 번째 다리에서 여장을 풀고 다음날 아침 10시경
> 출발하여 넓적바위에 도착하여 뒷차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 조금후 무전이 왔다. 3번째 차량의 웜기어 브라켓의
> 파손으로 응급조치 중이라 했다. 휴 안봐도...
> 일단 윈치로 동여매고 조심스레 내려오던중 계속윈치로
> 조여 주었더니 윈치 와이어 마져 끊어져 버렸다.
> 이제는 할수없다. 견인바를 타이롯드 양쪽으로 매고
> 좌우로 땡기면서 조금씩 움직이며 전진했다.
> 날씨는 무덥고 노가다도 이런 생 노가다는 없을 것이다.
> 얼마후 개울물을 만났고, 본능 적으로 옷을 던져 버리고
> 몸을 던졌다. 정말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었다.
> 내친김에 여기서 쉬어가기로 하고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 출발하려 하는데 뉴코란도 한 대가 올라오고 있었다.
> 그분들은 우리 모빌들을 보고 놀라워 하며, 얼마전에도 25대의
> 지프가 왔다 갔다며 하면서 농사를 짓는 사람으로서 피해를
> 입지 않을까 걱정 하는 모습이었다.
> 우리는 다시 노가다를 시작 하였고,
> 맨 처음보다는 진행이 빨라졌다. 1분에 10미터는 갈수있었다
> 거의 소치교를 통과하고 있을무렵 아까 산에서 뵙던 그분들의
> 뉴코란도가 다시 내려왔고 다짜고짜 우리보고 밭을 망가 트렸다고
> 노발대발 이시다. 허허이거정말 난감한 일이다.
> 우리가 무슨 밭을 망가 트렸으며 더구나 요즘 이런문제로
> 여러 매니아들이 각성하며 농사짓는 분들에게 피해를
> 주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하질 않았던가.
> 일단 우리는 피해를 주었다는 그밭으로 가서 어떻게
> 무엇이 망가 졌는지 확인 하고자 그분들과 차를돌려 올라갔다.
> 그피해 지역은 넙적바위를 지나 오르막길로 우측에는 옥수수가
> 심어져 있었고, 좌측에는 무언가가 심어져 있었다.
> 그옆으로는 정말 차로 밀고 나간흔적이 분명히 있었다.
> 대략 10평정도의 밭이 무자비하게 짓밟혀 있었다.
> 정말 한숨만 나온다. 이제는 별로 할말도 없다.
> 길가옆에는 몇일전에 밟힌 듯 가지들이 메말라 있었고
> 안쪽에 서너평 정도는 최근에 밟힌 것 같아 보였다.
> 당연히 이분들은 우리들 한테 책임을 돌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 우리가 그런 것이 아니라고 했지만 결국엔 우리가 한 것이다.
> 그분들 시선에는 그놈이 그놈인 것이다.
> 우리는 하질않았다 그럼 누구인가? 바로우리 바로 나인 것이다.
> 그곳은 더덕 농사를 짓는곳이라 몇 년을 짓는다했다.
> 농사짓는 분들의 생존권을 위협 하면서 계속 우리만의 만족을
> 위해 오프를 계속 해야 하는지도 정말 생각 해볼 문제 인것같다.
> 밭주인은 앞으로 이런 피해가 또다시 발생한다면 피해변상은 물론
> 출입을 통제 하겠다고 했다. 이런식의 오프는 오프가 아니라
> 범죄인 것이다. 바꾸어 생각하면 나 역시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 오프를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미끄러 지거나 시야확보가 안돼서 실수로
> 들어갈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실수지만, 그분들은 피해로
> 직결됨을 인식하고 우리모두 반성해야 할 것이다.
>
> 한두대도 아니고 25대정도의 팀이라면 본인들이 아시겠죠.
> 실수에 대해 사과하는 용기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
>
> PS. 밭주인 연락처: 심만섭 017-708-8519
>
> 위 연락처로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했으면...
>
>
>
> MUD CLUB - Shock
>
>
>
밑의 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헐~~~
> 안녕하세요.
> MUD CLUB의 Shock 입니다.
>
> 정말 이런일이 계속 된다면 우리의 설곳은 없어지겠죠..
>
> 8월13일 갑둔에서 소치를 향해 오후10시경 진입했다.
> 첫 번째 다리에서 여장을 풀고 다음날 아침 10시경
> 출발하여 넓적바위에 도착하여 뒷차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 조금후 무전이 왔다. 3번째 차량의 웜기어 브라켓의
> 파손으로 응급조치 중이라 했다. 휴 안봐도...
> 일단 윈치로 동여매고 조심스레 내려오던중 계속윈치로
> 조여 주었더니 윈치 와이어 마져 끊어져 버렸다.
> 이제는 할수없다. 견인바를 타이롯드 양쪽으로 매고
> 좌우로 땡기면서 조금씩 움직이며 전진했다.
> 날씨는 무덥고 노가다도 이런 생 노가다는 없을 것이다.
> 얼마후 개울물을 만났고, 본능 적으로 옷을 던져 버리고
> 몸을 던졌다. 정말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었다.
> 내친김에 여기서 쉬어가기로 하고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 출발하려 하는데 뉴코란도 한 대가 올라오고 있었다.
> 그분들은 우리 모빌들을 보고 놀라워 하며, 얼마전에도 25대의
> 지프가 왔다 갔다며 하면서 농사를 짓는 사람으로서 피해를
> 입지 않을까 걱정 하는 모습이었다.
> 우리는 다시 노가다를 시작 하였고,
> 맨 처음보다는 진행이 빨라졌다. 1분에 10미터는 갈수있었다
> 거의 소치교를 통과하고 있을무렵 아까 산에서 뵙던 그분들의
> 뉴코란도가 다시 내려왔고 다짜고짜 우리보고 밭을 망가 트렸다고
> 노발대발 이시다. 허허이거정말 난감한 일이다.
> 우리가 무슨 밭을 망가 트렸으며 더구나 요즘 이런문제로
> 여러 매니아들이 각성하며 농사짓는 분들에게 피해를
> 주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하질 않았던가.
> 일단 우리는 피해를 주었다는 그밭으로 가서 어떻게
> 무엇이 망가 졌는지 확인 하고자 그분들과 차를돌려 올라갔다.
> 그피해 지역은 넙적바위를 지나 오르막길로 우측에는 옥수수가
> 심어져 있었고, 좌측에는 무언가가 심어져 있었다.
> 그옆으로는 정말 차로 밀고 나간흔적이 분명히 있었다.
> 대략 10평정도의 밭이 무자비하게 짓밟혀 있었다.
> 정말 한숨만 나온다. 이제는 별로 할말도 없다.
> 길가옆에는 몇일전에 밟힌 듯 가지들이 메말라 있었고
> 안쪽에 서너평 정도는 최근에 밟힌 것 같아 보였다.
> 당연히 이분들은 우리들 한테 책임을 돌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 우리가 그런 것이 아니라고 했지만 결국엔 우리가 한 것이다.
> 그분들 시선에는 그놈이 그놈인 것이다.
> 우리는 하질않았다 그럼 누구인가? 바로우리 바로 나인 것이다.
> 그곳은 더덕 농사를 짓는곳이라 몇 년을 짓는다했다.
> 농사짓는 분들의 생존권을 위협 하면서 계속 우리만의 만족을
> 위해 오프를 계속 해야 하는지도 정말 생각 해볼 문제 인것같다.
> 밭주인은 앞으로 이런 피해가 또다시 발생한다면 피해변상은 물론
> 출입을 통제 하겠다고 했다. 이런식의 오프는 오프가 아니라
> 범죄인 것이다. 바꾸어 생각하면 나 역시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 오프를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미끄러 지거나 시야확보가 안돼서 실수로
> 들어갈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실수지만, 그분들은 피해로
> 직결됨을 인식하고 우리모두 반성해야 할 것이다.
>
> 한두대도 아니고 25대정도의 팀이라면 본인들이 아시겠죠.
> 실수에 대해 사과하는 용기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
>
> PS. 밭주인 연락처: 심만섭 017-708-8519
>
> 위 연락처로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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