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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리] 바다, 라이더 보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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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행복 작성일00-06-20 08:11 조회3,4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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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냈나?

잘 지냈냐 라는 말이 이상 하군.



사무실에 밤손님이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참

심난 하더구나.



가진 돈도 없는 놈들이, 돈도 안되는 일을 가지고

몇년을 꾸려오느라 심신이 모두 고달플 텐데

밤손님까지 난리 구나.



똥 누는 놈 주저 앉힌 다는 말이 여기 와서

실감 나는 군.



뭔 일이 그리도 안 풀리는지 참으로 내가 다 갑갑 허이.



이젠 어느 정도 기반이 잡혀, 사무실 운영비라도

나옴직 한데, 개뿔이나 손에 쥐는 것 없이

뭔 짓들인가?



자네들이 어려울때, 지금 포기 하면 아까우니

좀 더 버티라고 만류 하던 사람이 나 였는데,,,,,



이짓이 좋아서 하는 것도, 목구멍의 아우성 때문에

한계가 있고, 오프로드 문화에 이바지 한다는

명예도, 포도청 앞에는 유분수가 아니던가?



다른 일을 그 정도 정열로 했으면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 되었으리라...



힘을 불어 넣어주고 싶지만, 나 자신 직장생활에

메인 몸이라, 적극적으로 도와 주지 못함이

안타 까울 뿐이라네.



허지만 암만 생각 해도 이상 허이

메모리에 하드만 달랑이라....



젠장! 쓰벌! X팔!



소주나 한잔 하세.

저녁에 경복집으로 들 나오시던지

전화 주시게나.



더럽게 힘든 일을 하는 그대 들에게.... [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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