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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다시금 찾고 싶습니다 그 기억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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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incent 작성일05-03-02 22:23 조회1,25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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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큰 소리로 말하지만 나는 나직히 말한다.

남들은 번뇌가 많지만 나는 마음에 담아둔 일이 적다.

남들은 두려워 하지만 나는 성내지 않는다.

담담하게 아무 것도 하지 않지만 마음은 절로 충만하다.

이것이 바로 장생의 보약이다.



人大言, 我小語. 人多煩, 我少記.

人悸怖, 我不怒. 淡然無爲 神氣自滿.

此長生之藥. 《昨非庵日纂》







나직히 소리 낮추어 말하고,

마음에 담아 기억하는 일이 적으며,

어떤 일에도 성내지 아니하니 마음 속에 가득히 고여오는 충만함이 있다.

애써 작위하지 않았는데 모든 것은 절로 그렇게 되었다. 참 고마운 일이다.

- 정민



자연과의 소통으로 봄을 기다리고,

다시금 찾을까 합니다.

지난 기억을 되내이며....



소통(疏通) (by empas 국어사전)

[명사][되다형 자동사]

1.[하다형 자동사]막히지 않고 잘 통함. ¶공기가 잘 소통하다./교통 소통이 원활하다.

2.[하다형 타동사]의견이나 의사가 상대편에게 잘 통함. ¶의사소통이 잘 되다.



소통을 꿈꾸었던 거다.

소통.

진정한 소통을.



어떤 친구가 언젠가의 기억처럼,

그 마음에 써 둔 것처럼,

점점 더 내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건

참 어색한 일이다.

자연과의 소통을 꿈꾸는 내가

점점 더 어려워 진다는 건...



이건 분명 자연과의 소통을 꿈꾸는 상태이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또 봄이 오고

그러면 새로운 생명과

전혀 새롭지 않은 생명이

서로 어울려 아름다움을 만드는

그런 봄이 또 오면



눈이 시리게

아름다운

눈이 시리게

포근한

그런 풍경이 또 있을 것이다.



어떤 형식으로든...

그걸 담을 수 있음 좋겠다.



봄바람을 기대하는 빈센트.


이렇게 저희들의 작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항상 고마운 태완이형, 코만도,뭉치..등등의 여러 닉네임으로 우리를 기쁘게 해주는 형.


산에서 일어난 일을 모두 표현할수 없는...


마음이 아플텐데 웃어준 동생, 도리가 대견해 보입니다.


산행에서 얻을수 있는 운치란, 참 맛났던 기억입니다.


웃을수 있어 행복했고, 다시 만날수 있다는 기쁨에 잊을수 없는....


잡상인님과 무인지대님의 진한키스가 왜 이리도 재미있어 보이는지~~^^


음, 순정오프와 투어를 추구하는 저희에게 역시 무리인듯....


이 하늘이 그리워 정상이 가고픈가 봅니다. 이해하시져?


마음에만 그려두었던 사진인데, 봄이 왔으니 찾아보려 합니다.*^^*


부운영자 마녀, 가끔 산에 같이 가곤 했는데...자주 보고싶습니다.


섬속에 산이라....가끔은 찾아볼만 한것 같습니다. 형도.


바위타기를 좋아라 하시는 짝퉁형님. 넘 바위만 좋아라 하지 마시고~ 여자도 좋아하셨으면~


아침가리인것같은데.....너무 무리한듯, 앞으로는 자연을 사랑하겠습니다. 꾸벅 _._


물론 코스는 들어간적 없구여, 지나가면서 걍~ 사진만 만들어떠염~~짜~~아~~압~


강원도에 가면 만날수 있는 우리 지역장 으냐, 자연과 잘 어울리는 미녀이랍니다.ㅋㅋㅋ 쌩뚱맞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