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의 추억
페이지 정보작성자 막내RG 작성일05-02-06 19:28 조회1,317회 댓글3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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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고산지대의 무선 DX통신을 위해 산을 오르다 눈에 파묻혀버렸습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임도는 제설이 되어있지않아 올라가지말라는 관계자분의 말을 듣고.. 그자리에서 스톱...
오도 가도 못하는 설원에서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며 몇장...
CQ CQ CQ 여기는 RG
여기는 DS2RGH입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임도는 제설이 되어있지않아 올라가지말라는 관계자분의 말을 듣고.. 그자리에서 스톱...
오도 가도 못하는 설원에서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며 몇장...
CQ CQ CQ 여기는 RG
여기는 DS2RGH입니다..
여기는 해발 1100m 입니다.
부러진삽으로 눈을 암만 파해쳐도 발통은 제자리 걸음만..
이번달 눈이 더 안올려는지 마른땅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구조대가 도착하여 차를 빼내고 같이 썰매를 즐겨봅니다.
먹구름이 오는걸 보니 또 눈이 올련가...
제 록스타도 찰칵~
썰매장에 웬 보드~?
스포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
눈싸움을 하던 예전이 생각나네요..
날아가는 눈덩어리 보이시나요^
친구도 때론 적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