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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프레이저 아일랜드 투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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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찬 작성일04-11-29 15:30 조회2,21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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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는 수많은 지역이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퀸즈랜드 주 동부해안의 프레이저 아일랜드는 세계에서 제일 큰, 모래로 이루어진 섬으로 잘 알려져 있어, 4휠드라이브를 즐기는 이들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독특한 자연환경을 보기위해 모여드는 곳이지요.



독특한 사구, 청정 담수호, 해변과 다양한 생태계는 물론 특히 4휠드라이버들에게는 100 키로미터가 넘는 장대한 해변을 질주할 수 있는 비치드라이빙 코스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를 끼고 해변을 질주하는 동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유로움과 해방감으로 온 몸이 짜릿해 지지요.



제 카페에 프레이저 아일랜드 투어링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서 많은 자료와 일정의 예시, 그리고 필요한 경비까지 뽑아서 올려두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제 카페를 방문하셔서 열람하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outback4wd


퀸즈랜드 주의 수도인 브리스번에서 약 세시간 드라이빙으로 이 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비치드라이빙은 특별한 고도의 테크닉을 필요로 하지 않으나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필요합니다. 저의 토요타 서프는 바닷가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섬의 북쪽 인디언해드에서 바라본 해변.


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방문하지만 자연환경은 아주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포장된 일반도로가 전혀 없는 덕이기도 하겠지요.


섬의 동쪽 메인비치. 약 100 키로미터의 해변이 이어져 호쾌한 비치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1935년 태풍으로 침몰된 마헤노. 이미 녹이 슬어서 형체를 거의 알아보기 힘들지만, 섬의 중간에서 눈요기를 제공해 줍니다.


침몰선 마헤노


형형색색의 모래가 조각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사구 피나클즈


비치드라이빙 뿐 아니라 섬 곳곳을 관찰 할 수 있는 트랙은 모두 부드러운 모래길. 약간의 샌드드라이빙 테크닉을 요구합니다.


메인비치에는 하비베이에서 경비행기로 직접 들어올 수 있습니다. 해변에 착륙한 경비행기.


끝없이 이어진 아름다운 해변...


바람에 날려온 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