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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해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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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기환 작성일02-10-19 09:55 조회2,3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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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랜드 유라시아 신 실크로드



가자! 해를 따라 모래대륙을 횡단하자! 마음을 연 여행자가 되자.

여행의 괴로움을 웃으며 떠올릴 수 있는 큰사람이 되자.

유라시아 신 실크로드 탐방 서울에서 런던까지. 낮에는 해를 피해 사막의 그림자 속으로 몸을 숨기고 밤에는 멀리 별자리를 보고 걷는다. 눈은 모래 위에 사라져간 1000년 전 의 실크로드 역사를 보고 마음으론 유라시아 철의 신 실크로드 박동을 느껴보자. 속초의 떠오르는 태양을 안고 백두산에서 맑고 깊은 호흡을 하고 시안에서 난주, 돈황, 우루무치의 역사문화의 흔적을 되 집고 서역으로 서역으로 간다.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다시는 나올 수 없다는 타클라마칸의 검은 모래가 기분 나쁠 정도로 희게 변하는 고비사막의 한가운데 오아시스에서 오아시스로 상인과 모험가들 승려들이 뼈를 묻었던 곳 먼 서역의 실크로드 하늘아래를 달린다.



아시아, 유럽, 이어주는 교통망인 실크로드



아시아, 유럽, 이어주는 교통망인 실크로드는 세계사 전개의 주축. 특히 실크로드는 유라시아 대륙의 동맥이다. 이 지역은 몽골, 타림분지, 준가리아, 티베트, 파미르고원, 투르키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이란, 이라크, 시리아, 터어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TRACECA:신 실크로드(Transport corridor Europe -Caucasus-ASIA)는 32개국이참여 진행중인 유라시아 중심물류와 광 통신망 통로를 만드는p/J로 중국상하이와 독일 프랑크프트를 잇는 27만km를 부설 완료(1999년)물류현대화P/J는 단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역시 한반도와 일본열도를 잊는 제2의 도보 터널이 부산과 규슈사이에 한일 터널이 열릴 것이며 결국 세계 제2의 경제권인 일본과 한반도의 경제 터널이 유라시아 대동맥을 잊는 시발점이 될 것이고 이는 한반도의 경제문화 산업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실크로드는 세계 문화의 산실이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호라즘문명, 인더스 문명, 중국 문명 등 많은 고대문명이 개화하여 세계문명의 믿 거름이 되었다. 이 지역에서 태어난 조로아스터교, 마니교,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등은 실크로드를 따라 확장되어 나갔다.

실크로드는 동서양의 문화와 문물의 가교였다. 핏줄처럼 퍼져있는 실크로드를 통하여 대상들에 의해 문물은 동서남북으로 전파되어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발전시켰다. .



국내 자동차를 이용한 유라시아 횡단 여행

오버랜드 (www.overland.co.kr)는 일년에 한 차례씩 캠패인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그중 하나인 한민족의 새로운 젖줄 유라시아 신 실크로드 여행은 오버랜드의 첫 번째 테마 , 대내외적으로 신 실크로드와 경의선이 세상에 드러나기 전 이미 오버랜드에선 경의선과 유라시아 신 실크로드의 중요성을 알고 시작한 것이 유라시아 신 실크로드 여행이다. 남 북 정상의 성공적인 회담, 북한의 간접개방과 새로운 경제 협력, 이러한 수많은 숙제를 오버랜드 운영자는 젊은 감각으로 풀어나가고자 했다. 이미 운영자는 1999년 런던에서 도버를 거쳐 63년형의 랜드로버로 런던에서 서울까지 단독 감행하기도 했던 경력이 있다.2002년에는 현대자동차 협찬과 캠핑캬라반연맹의 후원으로 테라칸 11대를끌고 외국인 참가자 13명을 이끌고 유라시아를 횡단한 야심찬사내다. 오버랜드는 우선적으로 남북을 연결하는 과거의 철로 복구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는 것과 우리에게 멀어져 있던 유라시아 신 실크로드에 대한 중요성을 자동차 를이용한 유라시아횡단 모험여행을 통해 상징적으로 각인시키고자 한다. 이는 결국 서울에서 평양을 거쳐 중국 중앙아시아 그리고 결국 런던까지 도버을 건너게 될 것을 앞당기자는 게 이번 여행의 바람이다.



경향신문/김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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