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 컴패스, 그랜드 체로키 빼닮았네
페이지 정보작성자 오종훈 작성일11-03-14 12:31 조회7,264회 댓글1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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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가 짚 컴패스를 새로 내놨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웨인 첨리)는 13일 신형 ‘컴패스’를 출시했다. 컴패스는 짚 브랜드의 정통성을 반영한 컴팩트 SUV로, 활용성과 편의성, 경제성을 두루 갖춰 짚 브랜드 대중화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신형 컴패스는 Jeep 브랜드의 패밀리룩을 반영해 그랜드 체로키를 닮은 외관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Jeep의 전통인 7개의 슬롯 그릴과 세련되게 뻗은 라인의 전면 후드 등 그랜드 체로키를 빼 닮은 모습이다. 외관의 변화만이 아니라 고급 소재로 완성한 고품격 실내 디자인이나 다양한 컨트롤 기능을 담은 새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신형 컴패스는 보스턴 어쿠스틱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총 9개의 스피커를 장착해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차량 도난 방지장치, 크루즈 컨트롤, 아이팟 단자 등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됐다. 크라이슬러의 핸즈 프리 음성인식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8.4인치 유커넥트 멀티미디어 센터(Uconnect® Multimedia Center) 또한 신형 컴패스에 탑재 됐다. 음성 인식 오디오 컨트롤 기능, MP3 및 DVD 플레이어, 블루투스 지원, 30기가바이트 내장 하드디스크, 내비게이션 등이 통합된 이 시스템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안전성까지 보완하는 스마트한 멀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사이드 커튼 에어백, 전자식 주행안정 프로그램 (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전자식 전복 방지 시스템 (ERM: Electronic Roll Mitigation) 등 30개 이상의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고 크라이슬러는 소개했다.
신형 컴패스는 풀타임 능동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여 노면 상황에 따라 운전자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Jeep 고유의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변속 충격을 느낄 수 없는 온로드적 주행성능까지 갖췄다. 블랙베리 펄, 브라이트 실버, 메탈릭 클리어, 브라이트 화이트, 크리스탈 클리어, 딥 차콜 그레이, 미네랄 그레이 펄 등 더욱 다양한 외장 컬러를 입고 돌아온 신형 컴패스는 더욱 강력하고 고른 토크곡선을 제공하는 2.4리터 듀얼 VVT 월드엔진을 탑재하여 172마력의 최대출력과 22.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도심형 SUV의 활용성에 10.0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3,490만원.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