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로키 XJ 운행중 문제점 질문드립니다
페이지 정보작성자 pithanks 작성일06-08-07 01:52 조회2,975회 댓글3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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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운행을 조금씩 해보니 슬슬 문제점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불길한 징조인지.. -.-;; 차 운행경험도 적고 체로키는 난생
처음이라 뭐가 정상이고 아닌지 분간도 못하는 어떻게 보면 좀
한심하고 답답한 상황입니다. 이럴때 늘 고수님들의 조언을 금과
옥조같이 하고자 게시물을 처음부터 다시 죽 훑고 있는데 그래도
잘 모르는 것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핸들의 많이 꺾어서 돌면 뒷 트렁크 조수석 방향에서 불규칙하게
텅텅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꼭 물건 흔들려서 나는 소리 같이요.
오르막이나 내리막일때 특히 잘 나는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중에 덜렁거릴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드라이브 샤프트가
문제 있을때 딱딱하면서 나는 그런 소리는 아니구요.
두번째는 3단 이상 기어를 넣고 나서 기어봉에서 손을 떼면 기어봉
에서 진동소음이 납니다. 손으로 꼭 잡거나 움직이면 괜찮은데 꼭
소리가 나네요. 처음엔 기어봉 손잡이 부분 문제인가 싶었서 빼보
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닥에 누수가 있는데요. 운행중에는 몰랐는데
세우고 나서 바로 바닥을 보니까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점검시에는
그렇지 않았다던데... 앞 엔진쪽이었는데 방향은 오른쪽 바퀴쪽에
가까웠습니다. 시동 끄고 좀 지나면 괜찮구요. 마른 모양이 오일
같진 않아 보였습니다. 라디에이터는 교환을 해서 그쪽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 도통 모르겠습니다. 바닥을 쳐다보고 있으면
꼭 모래알들이 철제면을 때리는 듯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좀
지나면 사라지구요.
토요일에 대강 정비 끝나서 차를 찾으러 가는데 여친하고 함께
갔습니다. 겸사겸사 차도 찾고 볼일도 보자해서.. 여친은 체로키
라는 차를 실제 본적이 없습니다. 정확히는 체로키 XJ 인데요.
그런 여친이 체로키를 처음 보더니 가만히 있다가... 이거 군용차야?
라고 하네요...T.T 전체적으로 각진 모습에 색상까지 진녹색이라서
속으로 그래 그럴만도 하겠다 하면서 하고 탔는데 대시보드 부근을
보더니 한숨을 쉬더군요. 그 다음엔 집에 오는데 아무말도 않하고
잠만 잤습니다. 거기에 하드한 승차감과 우렁찬 엔진음까지 더해서
잠을 잘 못이루시고 뒤척이는 모습에 어찌나 민망하던지... -.-;;
뭐 첫인상은 완전히 찍혔죠. 그래도 난 좋기만 한데... 초반에 점수
확 깎이긴 했지만 정성스레 관리해서 상태 많이 좋아지만 잘 봐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도움 부탁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불길한 징조인지.. -.-;; 차 운행경험도 적고 체로키는 난생
처음이라 뭐가 정상이고 아닌지 분간도 못하는 어떻게 보면 좀
한심하고 답답한 상황입니다. 이럴때 늘 고수님들의 조언을 금과
옥조같이 하고자 게시물을 처음부터 다시 죽 훑고 있는데 그래도
잘 모르는 것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핸들의 많이 꺾어서 돌면 뒷 트렁크 조수석 방향에서 불규칙하게
텅텅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꼭 물건 흔들려서 나는 소리 같이요.
오르막이나 내리막일때 특히 잘 나는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중에 덜렁거릴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드라이브 샤프트가
문제 있을때 딱딱하면서 나는 그런 소리는 아니구요.
두번째는 3단 이상 기어를 넣고 나서 기어봉에서 손을 떼면 기어봉
에서 진동소음이 납니다. 손으로 꼭 잡거나 움직이면 괜찮은데 꼭
소리가 나네요. 처음엔 기어봉 손잡이 부분 문제인가 싶었서 빼보
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닥에 누수가 있는데요. 운행중에는 몰랐는데
세우고 나서 바로 바닥을 보니까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점검시에는
그렇지 않았다던데... 앞 엔진쪽이었는데 방향은 오른쪽 바퀴쪽에
가까웠습니다. 시동 끄고 좀 지나면 괜찮구요. 마른 모양이 오일
같진 않아 보였습니다. 라디에이터는 교환을 해서 그쪽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 도통 모르겠습니다. 바닥을 쳐다보고 있으면
꼭 모래알들이 철제면을 때리는 듯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좀
지나면 사라지구요.
토요일에 대강 정비 끝나서 차를 찾으러 가는데 여친하고 함께
갔습니다. 겸사겸사 차도 찾고 볼일도 보자해서.. 여친은 체로키
라는 차를 실제 본적이 없습니다. 정확히는 체로키 XJ 인데요.
그런 여친이 체로키를 처음 보더니 가만히 있다가... 이거 군용차야?
라고 하네요...T.T 전체적으로 각진 모습에 색상까지 진녹색이라서
속으로 그래 그럴만도 하겠다 하면서 하고 탔는데 대시보드 부근을
보더니 한숨을 쉬더군요. 그 다음엔 집에 오는데 아무말도 않하고
잠만 잤습니다. 거기에 하드한 승차감과 우렁찬 엔진음까지 더해서
잠을 잘 못이루시고 뒤척이는 모습에 어찌나 민망하던지... -.-;;
뭐 첫인상은 완전히 찍혔죠. 그래도 난 좋기만 한데... 초반에 점수
확 깎이긴 했지만 정성스레 관리해서 상태 많이 좋아지만 잘 봐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도움 부탁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