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라도 목포서 02년 이노 인터 타는 사람입니다.

현재 58000Km 주행 거리이고요. 완전 순정상태입니다.

1주일에 1회 70Km정도 주행합니다. 클러치액과 미션오일 교환한 적 없었습니다.

처음 증상은 기어가 약간 뻑뻑해지더니 주차 3일 후 시동을 걸고 기어를 넣는데

모든 단수가 들어가지 않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클러치의 감이 약간 헐렁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견인해서 1급공업사 가니 클러치 유격 조정을 하니 다시 기어가 들어는 갔습니다.

또 5일쯤 주차 후 30Km 정도 주행하는데 클러치가 반동이 강해지고

갑자기 알피엠은 올라가는데 차가 나가질 않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현대 파란손서비스 갔더니 유격을 너무 짧게 해놔서 미션이 슬립한다고 하고 상의하더니

클러치 마스터 실린더와 오페라 실린더를 갈았습니다. 클러치 많이 부드러워지고 유격이 길어졌습니다.

원래 유격이라 하는데 쪼금만 1-2Cm정도만 때어도 차가 나가더군요.

그리고 2일쯤 지나 시동걸어 기어를 넣는데 이번엔 1단과 후진이 잘 들어가질 않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1단은 걸리적 뭔가 걸리며 들어가고 후진은 5번 정도 시도해야 들어가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조금 주행하고 예열이 되면 그나마 약간의 호전이 있는 판국입니다.

다시 파란손 갔더니 누유없음 확인하고 클러치 여러번 밟아서 펌핑하더니 주행하고 와서 기어 잘 들어간다고 합니다.

또 나만 이상한 넘 되어 타보고 다시 오겠다고 했는데 느낌은 냉간시에 심하고 예열되면 약간 호전되는 듯 싶습니다.

대부분 클러치 디스크 교환쪽으로 의견을 모의고 있는데요.

1단 넣고 클러치 급하게 떼면 덜컹하며 시동 바로 꺼집니다.

너무 모셔놔서 앙탈을 부릴까요.

경험 있으신 행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