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구갤밴입니다.

지난번 자유게시판에 경유랑 등유 섞어넣기에 관한

리플을 다 읽고

어제 저녁 외각지 주유소에 가서 등유 넣었습니다.

처음 할아버지주유원이 무슨소리냐 그래도 되냐..하길래

은근히 아는채 하며 딴데는 다넣어주는데 왜 그러냐..

겨울철 시동이 잘안걸려서 그런다..하니

해보자면서 경유 3만원 넣고 나머지 등유로 만땅 17000원에치

넣었습니다.ㅎㅎ

가끔 대형 화물차들이 경유에 휘발류 조금씩 넣어가는 차는 있어도

등유는 처음이라더군요...ㅎㅎ



오늘 아침에 시동을 거니 아침마다 하얀연기가 뿌르르 나오더니

오늘은 날이 풀려서 그런가..아니면 등유가 섞여서 그런지..

매연이 좀 덜나오는것 같습니다.

또 금방 시동걸고 쿨럭쿨럭하던차가

안정된 아이들상태가 빨라진것도 같습니다.



만땅 넣으면 한 일주일타니깐 연비랑..기타 장단점이 나올것 같네요..

뭔가 느낌이 다르면 글쓸게요..^^;



이건 단순히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걍 여러분 참조 하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