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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 점검하기 - 앤드볼 구리스 주입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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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나지 작성일04-08-25 13:49 조회3,270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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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롱)배나지라고 합니다..



비가 많이 온 여름을 보내고 선선한 가을이 다가옵니다..



이에 초보자분들을 위하여 동호인 차원에서 간단한 DIY 사항인 구리스 주입방법을 적어봅니다..



각종 앤드볼등의 구리스주입은 소음감소와 함께 원할한 조향장치의 작동에 중요한 모빌관리의 하나입니다..



핸들을 돌릴때 뻑뻑하거나 소음이 심하거나 3년이상 구리스 주입을 안하신 경우는 구리스 주입을 꼭 해야하며 도강을 자주하는분들은 주기적으로 주입을 해야합니다..



구리스 주입구는 신형 구형에 따라 10개 ~ 16개등 갯수가 다릅니다..



<<구리스 주입 방법 및 점검 사항>>



구리스 건은 공구상가등에서 5000 ~ 15000 이면 구입이 가능하며 전문 작업인이 아니라면 5000 짜리 소형건을 구입해도 괜찮을듯 하며 구리스는 현대부품점에서 2500 ~ 3000 에 구입하시고 두루마리 휴지 한통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구리스 주입시 먼저 주입구(니뿔)을 잘 딱고 볼을 눌러보시어 주입구가 원할한가 확인을 한 후 바르게 넣어주어야 합니다..주입구의 볼이 굳어 구리스가 안들어가면 주입구를 교환해야 하며 삐딱하게 주입하면 옆으로 다 삐쳐나옵니다..만약 주입구의 방향이 주입에 원할하지 않은 경우는 방향을 약간 돌리고 넣어도 무방합니다..



정상적으로 구리스가 주입되면 앤드볼의 고무부분이 볼록해지며 배출구로 폐구리스가 나오게 되기에 이때까지 구리스를 넣어주신 후 폐구리스를 휴지등으로 잘 딱아주시길 바랍니다..(폐구리스 묻은 휴지등을 함부로 버리시면 안됩니다)



도강등을 많이 하지 않고 자주 구리스를 넣는 분이라면 폐구리스가 약간 나올때 까지만 넣고 자주(6개월~1년에 한번) 작업을 하는것이 좋으며 구리스 색이 하얗거나 물처럼 나올 경우는 부품(앤드)을 갈아주시길 권합니다..



또한 주입구가 이상없이 구리스가 안들어가면서 부품에서 삐걱삐걱하는 소음이 난다면 앤드등이 파손된것으로 보이기에 이또한 부품을 갈아주셔야 합니다..



구리스 주입이 다 되었다면 모빌과 바닥에 떨어진 구리스등을 잘 청소하시고 폐구리스가 묻은 휴지등은 카센타등에 버려주시면 됩니다..



구리스건은 내부에서 기름이 새기 때문에 구리스를 모두 빼서 비닐등으로 잘 싸 놓아야 합니다..



갤로퍼의 구리스 주입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로어암 볼 좌우 2 , 어퍼암 (축2 볼1) 3개씩 좌우 6 , 아이들암 볼 1 , 피트먼암 볼 1 , 타이로드앤드 볼 2개씩 좌우 4 , 전륜 프로팰라 샤후드 앞뒤 십자 2 , 후륜 프로팰라 샤후드 앞뒤 십자 2 이며 신형 구형에 따라 아이들암,핀트먼암,앤드볼등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울러 앞뒤 허브의 구리스 교체및 보충등을 해주시면 좋겠지요..

(하부의 구리스 교체 방법은 다음에 시간나는대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은 정비지침에 의거한 개인적인 소견의 글로서 동호인 차원에서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굿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