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을 좀 적을까 합니다...

(찬반론이 워낙에 많기에...저의 경험기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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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량은 93년 터보 숏바디 입니다....

어제 32타야로 가면서....

원래의 계획은 타야교환과 함께 승차감을 고려한 리프트업이 아닌 약간의 바디업이었으나...

판스프링을 롱바디로 바꾸고 토션 살짝 쪼이라는 샵 사장님의 권유에 상당히 망설였습니다....(승차감 개판된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왔던 터라....)

반쯤 속는셈 치고...일단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사장님을 한번 믿어보기로 했져....

일단은....판스프링 롱바디 6인승으로 주문...(비교해보니...같은 5장이 들어있긴 하지만...9인승이랑 틀림..9인승이 맨 아래 스프링이 더 길고 전체 길이도 1cm정도 더 김.....또한 9인승으로 하면 너무 튀어서 못탄다고 함....)

롱바디용으로 교환후 차고 약 4센티 상승효과 있습니다...

(작년3월에 판스프링이 깨져서 새로 교환한지 1년여밖에 되지않은 상태여서 비교의 의미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 하구요......)

토션바는...교환이 필요없고 코를 좀 조정하면 된다고는 하셨지만...

10년 넘게 사용해온거라......걍 우겨서 새걸로 교환...^^;

장안동에서 타야와 휠 구입후 아무 조정없이 30여킬로를 주행하고나서.. 인치업 작업했구요......그리고 집에 귀가...60여키로...승차감...확실히 달라 졌습니다...(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판교에서 일양약품 방면으로 오는 국도....경부고속도로 옆길....여기 3차선 80이상달리면...승차감...장난 아니져......^^

근데...완전 에쿠스 수준이라고 하면... 새빨간 고.진.말. 이구요..^^

하옇튼 제가 이길이 출퇴근 길이라 잘 아는데....이전보다 훨씬 부드러워 졌구요...정말 엄청나게 달라졌더라구요...(그렇다고 롤링이 심해졌다거나 하는 부작용도 전혀 없구요)

품번은 500인가 하옇튼 끝이 "0"으로 끝나는게 9인승용이구....501인가? 옇튼..끝이 "1"로 끝나는게 6인승용 입니다....(부품가게에서도 헷갈려 하더라구요..)

숏바디 인데 판스프링 교환하실때 된 분들..또는 승차감 개선해 보고자 하는 분들 이 방법 적극 추천 드립니다....(참고로 전 가브리엘 VST LT 쇼바 장착되어 있씸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