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롱)배나지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4륜을 넣고 고속주행을 하면 어떻게 되는가라는 몇몇분들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먼저 튜닝 LSD 나 락커등이 없는 순정차동장치의 상태의 경우



일단 정비가 잘 된 모빌의 경우 자동,수동이던 4륜허브가 들어간 상태에서 구동을 할때 구조상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미션레버의 위치(2H 4H,4L)에 따라 핸들감각등의 차이는 있겠지만 순정차동장치가 원할하게 작동을 할때 걸릴것은 없다고 보며 급회전을 하거나 유턴등을 할때 소음이 날수 있다는 정도입니다...



(실제 저의 경험으로 LPG모빌 4H 로 130K 이상 밟아본 경험이 있으며 그린써비스에서 써비스 받은 대후조립불량으로 140K 정도에서 피니언 니데나가 터져 교환했을뿐 2년이 지난 지금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가급적이면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



그러나 튜닝 LSD 나 락커등이 들어간 모빌에서 4륜의 고속주행은 큰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예로서 온로드 주행시 코너링에서 한쪽 바퀴가 스핀을 먹으며 들리거나 등속이 파손되거나 기어비가 파손될수도 있으며 고속주행시 이로 인하여 대형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이는 후륜에 락커를 장착한 모빌과 비슷한 증상으로서 상시 락커 장착일때 출발과 코너링에서 매우 천천히 조심스럽게 운행을 하는것에 근거를 둡니다..



또한 순정상태라도 기초정비의 불량등으로 4륜허브내부에 구리스등이 없거나 말라 들러붙었을때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구리스가 부족시 4륜허브가 열을 받아 쇠의 성질이 변할수 있으며 심한경우 베어링등이 4륜허브내부가 파손되며 파손된 조각들이 끼게되어 한쪽바퀴만 급제동이 걸리면서 다른부품의 파손이나 전복의 우려도 있습니다..



이는 4륜구동용 허브뿐만 아니라 축내부의 하부베어링, 대후오일등에도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기에 대한 지속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갤로퍼는 다른 4륜 모빌보다 빠른 고속주행이 가능하기에



꼭 " 딱고 조이고 기름치자 " 입니다..



상기는 숙달된 경험자의 조언과 더불어 모빌구조에 입각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분명히 참고만 하세요,..



굿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