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식 오토 인터쿨러 6인승입니다.

평소 주말에만 차량을 한두시간씩 운행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갑자기 이상음(마치 트랜스퍼 케이스 안에서 체인이 부딪히는 소리같은..)이 나며

엔진이 많이 떨기 시작했습니다.



일전 지인의 정비로 들렸던 카센터에 의뢰했더니 댐퍼풀리 이상이라는군요..

차량 정비에 일견이 있는 친구에게 우선 긴급조치를 의뢰한결과

크랭크 풀리가 풀려있었습니다.(거의 한바퀴정도 조였습니다.)

이상음은 사라졌지만 그 친구 조언이

당장 운행을 멈추고 겉벨트 세트와 크랭크풀리를 교환하라고 합니다.

차량은 방배동에 있고 현재 주차시켜 두었습니다.

만약 크랭크풀리 볼트부분에 이상이 생겨 부러지면 엔진을 내려야 하고

큰작업이 될거라고 조금은 겁(?)을 주더군요...



믿음직한 정비센터를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으로 정비해 보신분의 조언도 구하겠습니다.

보통 위와 같은 교환의 경우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평소 많이 신경써준다고 했는데도 차령이 있는지라 하나둘 고장이 나네요

작년에 타이밍벨트 작업까지 해주었는데... 제대로 못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