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X4기술정보

갤로퍼 기술정보

이젠 마지막이고 싶다... 인터용 부란자로 갈았습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원철 작성일03-09-16 21:29 조회995회 댓글2건

본문

오늘 드뎌 사고 쳤습니다.



이른아침 청주서 인터용부란자 67만원에 사서 점심때



대전사업소서 갈았네요. 작년에 인터 올리고 나서 차에다 돈



안들일라고 했드니만..... 다시 망할놈의 실험정신이 발동해서



일을 저질렀습니다.



청주서 부품을 사오면서 과연 인터의 힘에 좀더 가까워질까하는



의구심이 더 많았습니다.



대전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오늘따라 더 차가 잘 나가는거



갔더군요... 바꾸기가 후회스러월질라고 하고 다시 청주로 가서



환불받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맘을 굳게



먹고 이왕 저지른 일.... 이번에 안갈면 두고두고 미련이 남을것



같기에.... 이를 물고 대전사업소에 도착했습니다.



기사님 바쁘시더군요... 겔롱 인터 O/H 수리중이었습니다.



휴게소서 한시간 넘게 티비보면서 뒤집어져 있었을까...



기사님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차 있는데로 오라고..



가니깐 기사님 돈 아까운데 뭔짓이냐는 눈빛이더군요...



저번에 O/H한게 아저씨가 맘에 걸리셨나봐요...



전 그래서 괜찮다고.... 잘 갈아주세요~!



그래씁니다...... 별로 기대는 안하기로 했습니다.



탈착은 금방하더군요.. 한 30분 했나...



달고 나니깐... 음.. 별로 큰 차이는 모르겠데여...



아마 저번에 수리한터라 소리는 그게그건거 같고...



다만.. 1단 2단서 좀 힘이 좀 생겼나? 좀 더 밟아도 차에 부담이



좀 적어진감이 드네여.



..



그렇게 만족할만한 성과는 못 이룬거 같지만.....



조금이나마 느낌(?^^)이 달라졌다는데 만족을 할까합니다.



계산하고 나오면서 기사님한테 다시는 부란자 땜에 안온다고



큰소리 쳤습니다..... 다시는 부란자 보러 안올께용~!





이제는 더이상 출혈을 안할려고 다짐했건만... 이글을 쓴면서

다음번엔 터보차져 함 대용량으로 바꽈볼 생각을하고 있으니

전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나봅니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