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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반] 또 그랬어요.(어비&유명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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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드반 작성일00-12-11 15:51 조회6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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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드반입니다.

캬~ 어제 또 해먹었네요. 디퍼런셜에서 등속이탈!!!

그것도 어비 초입에서 힘 한번 못쓰고~~~



일요일 저녁 5시30분 가량 전화벨이 울린다.

심상치 않은 전화벨 소리!!! 다름아닌 우리의 빅맥국장님



빅맥: 뭐해요. 오프한번 가야죠.!

어드반: 네 좋지요.(실은 애기 돐땜시 넘 피곤해서 거절 할려다....,)

빅맥: 그럼 어디 갈까요. 유명산 갈까요. 어비갈까요.???

어드반: 네 유명산이나 가죠.(어비는 꽁꽁 얼었다기에...)

빅맥: 에~이~ 약한모습 어비나 한번 치죠.

어드반: 네~ ("오늘 죽었구나.....쩝" 힘없이 중얼~중얼)

빅맥: 이천에 다른 국장님들은 갈분 없나요.

어드반: 네~ 갤로원,전차,레이저국장님들께 육백으로 꼬셔 볼께요.

어드반: (이리저리 전화를 한다. 저녁시간이라 반~기대감으로)

어드반: 여보세요.

레이저: 아~네 어비요. 내일 출근이라...,미안합니다.

(그렇다. 레이저는 새벽 출근이라 힘들었다.)

어드반: 여보세요.

전차: 아~네 어비요. 결혼식 갔다와서리 넘 피곤해서

(그렇다. 전차는 넘 피곤하구...내일 출근하구...타이어가 30inch라...,)

어드반: 여보세요.

갤로원: 응~ 어비, 좋치(특유의 서유석 톤으로 승낙!!!)



약속장소인 옥천휴게소로 가니 빅맥국장님이 벌써 와서

기다리시네...

빅맥국장님과 난 갤로원국장님과 아이볼하기로 한 어비 초입까지 이동

잠시후 갤로원국장님 서유석의 "가는세월"을 부르며 도착!!!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어비는 우리들을 잠시 긴장하게 만들고

빅맥국장님 부터 스타트!!!

그리구 나 스타트 잠시후 호박돌에 오일이 떨어진걸 발견



난 부랴부랴 조수석쪽으로 후라쉬를 비치고 에~궁

"또 나갔네" 이리하여 아쉽지만 나의 모빌은 Parking~~~~



갤로원국장님과 빅맥국장님은 정상부근 얼음때문에 아쉬움을

남기고 회차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던지 바로 유명산 모글코스로 차를 돌리고

모글에서 3대의 모빌은 땅이 얼어서 미끄럼만 타다가 왔지요.



오는길 양평시내의 야식집에서 제육볶음에 공기밥을 먹고

빅맥국장님과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남기고

홈에 도착하니 새벽 1시30분 피곤함 보단 차량의 문제가

더 걱정이 되어 A/S직원과 전화통화후 돌아오는 금요일에

차량 수리 예약을 받아놓고 슬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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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 국장님의 LSD의 효과와 부드러운 악셀레이팅 넘 멋졌구요.

갤로원 국장님의 정확하게 포인트 찝는 모습 날카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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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디 내차는 벌써 3번째 이탈현상 왜 그럴까??????????????

아시는 분 없나요. 원인도 모른체 맨날 A/S라 무의미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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