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 컬럼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고 있는 부산의 이동엽입니다..



오늘 부산 DIY모임에 못가고..(흐미..보고픈 님들이 많은디..) 퇴근하고 카센타로 직행했습니다..



현재 주행거리 10만km라서 예방정비 차원에서 타이밍벨트(대,소),워터펌프,텐션 베어링,각종 가스켓,겉벨트(4개) 등등 일체를 교환했습니다..



작업하시는 사장님이 저랑 동갑이라서 이런 저런 얘기(정비에 관한 궁금한 점)를 나누면서 지켜봤습니다..

현대자동차 엔진부에 근무하신 분이라 정말 능숙하게 하시더군요..



일단 각종 커버를 제거하고 타이밍벨트 대,소를 빼니 뭐..벨트는 10만km를 탔는데도 새거나 똑같더군요..하지만 "예방정비"가 정말 중요할 듯 싶습니다..

타이밍벨트 교체 시기를 놓쳐서 끊어진다면 로커암이 손상을 입을듯 하니 타이밍 벨트 교체보다 돈이 더 들겠지요..



벨트 교체하면서 신차 구입후 첨으로 라디에이터 내리고 부동액도 교환했습니다..제가 제 모빌 정비하면서 가장 취약했던 것이 5년동안 부동액 한번도 교환안했던 것 같군요..



실작업시간은 2시간 정도 걸렸고, 작업비는 다른 곳보다 싸지도 비싸지도 않았습니다..하지만 작업을 하는 동안 제가 궁금했던거 모두 물어봐서 속이 시원~~합니다..



작업을 마치고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을 채우고...예열 시운전을 하니...그동안 워터펌프 베어링이 나가서 겔겔겔~~겔겔겔 하던 쇠갈리는 소리가 없어졌습니다..



벨트교환전에 벨트는 이상이 없는 상태였기때문에 출력이나 기타 진동은 변함이 없었고 "겔겔겔"소리가 아예 없어지니 참으로 기분좋더군요..



광안대로 위를 약 80KM/H 속도로 지날때 MT타이어 소음이외엔 엔진소음(엔진잡소리가 맞겠죠...)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런 맛에 정비를 하는 모양입니다....



안전운전하세요..



(P.S: 광고글입니다.^^ 멜 주시면 카센타 위치 알려드리겠습니다..D/C는 안될지 몰라도 작업은 정확/철저하게 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