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륜 그리스(구리스) 주입의 모든 팁



하두 고생해서 나름대로 경험을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비싼 테프론 그리스를 2카드리지나 쓰면서 헛짓을 했으니...



위치는 회원님들 사진까지 올려주신것을 참고하시면 될겁니다.

(문제는 가끔 찌든때에 파묻혀서 잘 안보일때도 있다는...)



1. 그리스는 좋은 것을 선택하자.



그리스도 매우 많은 제품이 있고 각자의 특성이 있고 사용환경이 있습니다. 가격역시 차이가 큽니다.

제가 사용한것은 테프론 그리스입니다 한 카드리지에 1만5천원정도 였습니다.

이런 비싼 그리스의 좋은 점은 극압,내약품성등 특성이 좋고 그리스가 매우 안정되어 수명이 길다는 것입니다.

믿을수 없지만 제조사 특성표를 보면 셀프라이프가 24개월입니다.

잦은 매인터넌스가 귀찮은 경우 테프론 계열 그리스가 좋은 대안일것입니다.(좋은거 쓰고 이고생 좀 덜하는게 훨씬 좋을듯합니다)



* 주의!

베어링 제조사들은 그리스의 혼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다른 베이스의 그리스는 성능을 매우 떨어뜨리고 수명단축을 초래합니다. 가능하면 좋은 것을 선택해서 그 제품만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고 교체시 가능하면 깨긋하게 기존그리스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그리스 주입시 문제점들.



1) 잘 찾아야 한다.

그리스주입 니쁠 근처는 그리스 주입후 남은 그리스가 떡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잘 않보이는 경우가 있다. 의심되는 장소는 확실하게 쇠솔이나 장갑으로 딱아 보자.

특히 그리스주입이 가능한 곳의 경우 고무풍선같은 형태를 취하는 곳주변에 있는 경우가 흔하다.



2) 주입이 않되는 경우



* 쇠솔등으로 주입구 근처를 깨긋하게 청소하고

* 주입구 볼을 살짝 핀이나 못으로 눌러서 쩔어붙은 것을 풀어준다



3) 그래도 주입이 않되는 경우

*주입이 잘 않되거나 폐 그리스 배출이 이상하게 옆으로 삐져 나올때.. (고무풍선 같은 것의 위나 아래, 정상은 뾰족튀어나온곳에서나옴)



- 그리스의 배출구를 잘 찾아보자. 고무풍선같이 생겨서 뵤족하게 튀어 나온부분이 아주묘한(?)부분과 닮아 있게 생긴것이 있다.

그 볼록 튀어나온 주둥이를 보면 수직으로 갈라져 있는데. 그곳이 바로 그리스 배출구 이다.

그런데 이 배출구가 그리스가 말라서 막힌경우 그리스 배출이 않되고. 다른 틈으로 삐져 나오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때 주사기 바늘등으로 그 부분을 몇차례 쿡쿡 눌러주면 그 부분이 풀린다. 그럼 원할하게 그 부분으로 배출이 될것이고. 그래도 않된다면.. 주사기에 wd40같은 것을 담아서 고무에 직접 주사해본다. 그리스가 녹아서 삐져 나올수 있게..



대부분 바늘로 찌르면 뚤린다.



4) 후처리를 철처하게 하자.

폐그리스가 여기저기 흘러나온다.. 이것을 가능하면 깔끔하게 주워 담아야 한다. 만에 하나 브레이크 라이닝이나 밸트류에 튀어버리면 골치아픈 상황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