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경 님이 쓰신 글입니다.-----------------

98년식 갤로퍼 투밴 인터쿨러 터보. 8만 주행

고속도로 주행시 320 km에 4마넌 먹습니다..

제 운전습관이 잘못된건가요? 시꺼먼 연기도 마니나오고욤...

힘도 별루 없는거 같구... 고속도로에서 120이 최소 속도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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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악셀시 순식간에 빨간색부근으로 알피엠바늘이 치고 올라가지 못하거나(일반 가솔린엔진을 장착한 차보다는 올라가는 속도가 느림) 올라간 알피엠 바늘이 순식간에 떨어지면 인젝션펌프(일명 브란자)에 이상이 있는것입니다. 김덕경님의 최고 알피엠이 3800이라면 브란자에 손상있을것같네요. 일단 브란자는 고가 장비이므로 브란자를 손볼시에는 브란자의 친구격인 연료라인, 연료호수, 연료필터에 에어나 수분이 없는지 누유되는 곳이 없는지를 무조건 먼저 확인해야합니다. 이렇게 사소한 것에서도 최고 알피엠으로 치고올라오지 않습니다.

갤로퍼 브란자는 뉴코란도와는 달리 연료펌프라는 것이 따로있지않고 브란자에서 연료펌프와 고압펌프역활을 다합니다. 뉴코는 연료펌프가 전기식으로 따로있어 인젝션펌프가 원하는 초기연료압력을 항상유지시켜주지만 갤로퍼는 인젝션펌프가 모두다하기때문에 연료필터 저항이라든지(에어, 수분), 연료라인 막힘으로 인해서 엄청난 축력차이와 매연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분사노즐은 2만키로마다 정검밑 교환을 하셔야하는 소모품입니다. 분사노즐도 브란자만큼 디젤성능에있어 엄청중요한 부품입니다. 제시기에 정검밑 교환을 안했다면 분사노즐도 의심을 해봐야합니다. 하여튼 연료계통 이쪽 고가에다가 참 골때리는 부분입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