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는 95년식 602 오토 입니다. 물론 무쏘구요.

첨에 중고로(대략 2년전) 받을때 부란자 쪽 문제가 의심이 되어서 수리비도 만만찬고 해서 지금껏 별 문제 없이 잘 몰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작년 겨울부터 시동을 걸때 무척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예열장치 쪽 아무 문제 없이 잘 작동(예열 플러그 이상이 있다는 얘기에 예열 플러그 순정으로 갈았고 쎄루 모터까지 갈았습니다)되고 스타트 모터도 잘 돌아가는데 시동이 걸리질 않았습니다. . 그래서 보험서비스 불러 두어번 위기를 모면하고 겨울을 났습니다.그리고 지금까지 시동문제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다시 시작되네요. 일단 주요 증상은 예열 마그네트나 플러그쪽에는 문제가 없는것 같습니다(오늘 점검한 바로는...). 일단 5시간(추상적인데 일단 상당시간)이상 세워놨다가 시동을 걸면 힘차게 시동이 걸렸다가 곧바로 꺼집니다. 그러면 다시 예열하고 쎄루 2~30초간 돌리면 푸드득하면 겨우 시동이 걸리네요. 아는 공업사를 통해서 부란자 전문업체에 문의한 결과 부란자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아는 공업사 사장님은 일단 쌍용 서비스센타에 문의 해보고 일을 진행해보자고 하는 데요. 혹 횐님들 중에 이런 증세를 경험하신 분들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그리고 참고로 제 차에는 전 주인이 설치해 놓은 진공부스터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시동이 걸리고 때에 따라 다르지만 쇠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곤 합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엔진쪽에 누유된곳이 보이네요. 여태 경제적인 이유로 차를 돌보지 못하다가 좀 살만하니까 차가 아파합니다. 아낌없는 조언 부탁합니다.

내일 기온이 갑자기 떨어진다고 하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안전 운전 하세요~^^

사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