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뉴코란도 230SL 입니다. 아파트에 주차선 밖에다 차를 대 놓았는데(보통 이곳에 많은 차들이 주차함) 아침에 차를 뺄려고 주차장에 가보니 앞범퍼 왼쪽 아래가 완전히 부서져 있더라고요.

. 어느 운전 못하는 여자인지 암튼 뺑소니를 당했습니다. 책임보험만 든 상태라 제돈주고 구해서

해야 하는데 정품새거가격이 25만원이 넘더라고요. 이거 25만원 주고 새거 사는건 미친짓 같아서

일단 부품을 구하고 장착만 카센타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단골카센타에 알아보니 중고 물량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폐차장이 중고 부품 구하기가 쉽다고 하여 폐차장에 알아봤는데 역시 물량은

없더군요. 옥션에서 뒤지니까 도색안된 재생품을 5만~8만원에 판매를 하고 있어 55,000원에 구입

후 도색을 하였습니다. 색상은 WAA고 흰색스프레이2개, 터치업페인트 1개, 투명광택제 1개를 구

입해서 아는분이 도색을 했습니다. 겉상태는 거의 멀쩡한테 기스라던가 벗겨진 부분이 있어 한번

칠하고 말리고 또 칠하고 말리고 땜빵이 심한곳은 터치페인트로 마무리후 계속 칠을 했습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잘 마르지 않아 시간 나는대로 조금씩 하느라 1주일정도 소요가 되었네요 .

도색은 공장같은데 맡기면 약 8~10만원 정도이고 길거리에 있는 봉고차 같은곳에서 하면 5~7만원

정도 한답니다. 도색을 완성한후 카센타에서 1만원에 장착을 하였습니다. 총 비용은 범퍼59,000원

도색용 페인트 20,000원, 장착10,000원= 약 90,000원이 들었습니다.



색상은 코란도 옆에 보시면 바코드 붙은 스티커기 있는데 color [WAA]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세자리나 네자리로 되어 있으니 메모하시고 자동차용품점에서 자기차 컬러 영어문자 알려주면

바로 구매할수있습니다. 두껍게 칠하는 경우 얇게 뿌리고 말리고 다시 뿌려야 하고 움푹 페인곳

이 있으면 페인트로 메꾸고 말리고 다시 스프레이로 도색하면 됩니다. 섭스로 korando글자는

빨간색이나 검은색 페인트로 새기면 멋도 나고요. 저는 빨간색으로 발랐습니다. 색상 도색이

완성되면 투명광택제를 뿌려주고 1~2일 말리면 좋습니다 . 세차는 한주가 더 지나서 하면

됩니다.



아시는분들은 너무 쉬운 내용이고 모르시는분들 위주로 좀 써봤는데 너무 비싼 금액때문에

망설이시는분 들께서는 폐차장에서 부품을 구해다가 직접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