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하는 형이 어제 비가 많이오고 난 뒷길을 달려보자고 꼬셔서 새찬데.. 2달밖에 안된 ...



암튼, 열심히 따라 다녔죠..글다가... 좀 깊다 싶어서 안갈려고 했던 웅뎅이를 지나긴 했는데..허걱~!

콱~!!! 하는 소리와 함께...앞범퍼 쪽이 바닥에 찰싹~! 흐미... 사륜하이도 안돼서...사륜로우로 슬슬 빼봤더니 빠지데여...



으~~~ 내려서 앞을 봤더니만,....흑흑흑 ㅜ,.ㅜ 앞범퍼 오른쪽 하단이 손가락 구멍들어가듯이 찢어져 있고...하단 떡주가리 군데 군데가... 흠집이....헉~!!!



글고.. 언더커버 오른쪽 하단 부분이 두새군데 쑥 들어가고... 흐미... 가슴 찢어지데요.



그래도 다행이 범퍼라... 눈에 확뛰지는 않지만....쩝



근데.. 아래를 유심히 보니깐... 언더커버 오른쪽 하단..그니깐.. 왼쪽 발통이죠.. 언더커버 안쪽으로 먼가 하나 데롱거리길래 유심히 봤더니.. 물호스같은 커버로 생긴 아주 자그만 깜장색 배선이 플러그가 빠져 데롱거리는거예요.



오프형이 암것도 아니니깐 신경꺼라고 해서... 여타부타.. 설에서 인천까지 (인천에 여친이 있어서..) 쏜다음 신나게 놀다가.. 다시 생각이 나서 본넷을 열고 유심히 보니깐.. 이런!!! 에어컨 프로펠러 돌아가는 뒷쪽에 있는 거거 있잖아요.. 납짝한거.. 판때기 같은거.. 난 잘 모르겠는데..

그 아래쪽 구멍이 휑한데...바로 거기 있던게 빠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낑낑대고 밑으로 들어가 손을 겨우 세워서 손가락 두개로 낑낑거리다 아구를 맞춰 딱소리 날때까증 밀어 넣었죠...



근데.. 질문 ~!!!



이거 뭐예요? 이거 빼고 100 키로 정도 운행했으면 큰 이상이 있나요???



안운하시고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