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6년 터보인터쿨러 롱바디 갤로퍼 오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느끼신것처럼 나가지 않는다는

생각은 들지않습니다. 다만 휘발유차보다 가볍게 나가지않을 뿐 묵직한 느낌이죠. 결코 뒤에서 추월할 정도의 굼뜸은 아닙니다. 특히 갤로퍼는 저속

위주로 기어비가 셋팅이 되어 최고 속도는 무쏘나 코란도보다는 떨어져도 저속에서 순발력은 좋은편입니다. 특히 오토의 경우 무쏘 또는 코란도보다는

그런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뉴코란도의 경우 약 80km 정도를 넘어서는 갤로퍼와는 비교도않되는 가속력을 갖는데 이는 무쏘나 코란도 엔진이 고속 위주로 셋팅이되었기

때문이죠.

어느 영역에서 운전을 많이하는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갤로퍼보다 무쏘 또는 뉴코란도가 평균적으로 더 조용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미션은 갤로퍼 것이 별로인것 같구요.

외형은 갤로퍼 구형중 인터쿨러(투톤 스리웨이, 은색/남색/은색)을 가장 좋아하구요, 통상 여성분들은 무쏘나 코란도를 선호하는데 제 경우 갤로퍼를

운전하는 여성이 더 보기 좋았습니다.(순전히 개인 취향임)

그리고 유지 관리면에서는 아무래도 쌍용차보다는 현대가 좀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