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동 한성매매단지 "(주)카토피아" 사기사건>



중고차 사시는 많은 분들 더 이상 피해당하지 말라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등촌동 한성 자동차매매단지 안에 있는 "(주)카토피아"의 직원 오영덕(가명:유상수 010-7184-3147)과 강남구 율현동 자동차 매매단지에서 차량 시승 후 "(주)카토피아" 사무실로 와서 "벤츠 slk350"에 대한 계약서를 쓰고 (당시 ‘김호’라는 "(주)카토피아"의 직원의 입회하에 모든 것이 이루어졌음.) 100만원을 회사 통장이라고 알려준 계좌로 입금했습니다. (율현동에 있는 차를 빼와 자기네 회사인 "(주)카토피아"에서 살 수 있게 해준다 했습니다. 또 자기는 신입사원이라 바로 윗사람인 ‘김호’라는 직원이 도와준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다시 차를 점검 후, 등록비를 포함한 잔금 6550만원을 같은 계좌에 입금 후 출고를 기다리던 중, 직원 오영덕(가명:유상수)은 전화를 끄고 잠적했습니다. 관인 허가 매매업소에서 계약을 한지라 믿고 진행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발생하니 어쩔 줄 몰랐습니다. 중간에 불안한 부분이 있었지만 옆에서 도와주던 직원이 허가 업소니까 믿고 진행하라했고, 저도 사무실 안에서 회사 직인이 찍힌 계약서를 보고 있었던지라 진행을 했었습니다. 계약했던 "(주)카토피아"에 전화했더니 잠적한 직원의 인적사항은 자기네도 모른다고 합니다. 인적사항도 모르면서 어떻게 직원으로 채용했냐고 했더니 사장 ‘정태환’은 벼룩시장을 보고 찾아온 유상수(오영덕)을 자신이 직접 면접을 봤으나 신분증은 나중에 준다고 했는데도 일단 일을 시켰다고 합니다. 도망간 놈은 사원증도 없다고 하네요. 처음보는 놈이 찾아왔는데 신분증 검사도 안하고 직원으로 채용하다니...말이 안되더군요.



전 어쨌든 "(주)카토피아"에서 오영덕(가명:유상수)는 물론 ‘김호’라는 다른 직원 입회하에 계약서를 썼으니 회사측에 환불을 요청했으나 경찰서에서 사실 확인이 되더라도 돌려줄 수 없고 자기네들도 따로 계획을 세우겠다고 합니다. 뭔 계획?? xx사장은 오히려 내가 의심스럽다더군요. 회사 직인이 찍힌 계약서가 있고 입금증이 있다해도 오리발만 내밀더군요. 처음엔 계약사실을 알고 다른 직원보고 도와주라고 했고, 잠적한 직원이 명함을 만든 것도 알았다 했으나, 나중엔 그 계약사실도 몰랐고 명함 만든 지도 몰랐다고 거짓말 하더군요. 2-300만원 가량의 차를 주로 거래하는 업소에서 6천만원이 넘는 거래를 신입사원이 하는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다고 하는지... 사건 후에 사무실에 찾아가기 전에 전화했더니 자기네는 유상수라는 사람을 모른다고 하더군요. 죽을라고ㅎㅎ



그리고, 사건 당일날 사장은 제게 전화한통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열받아서 전화했더니 그냥 결과만 기다리고 있다네요. 그놈이 잡힐 때까지 기다리자 고만 하네요. 언제 잡힐줄 알고...제가 어디다 입금했는지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 잘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요.



전 개인직거래만 해왔던 사람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중고차 업소에서 거래를 했는데 이렇게 당했네요. 허가 업소에서 회사 직인 찍힌 계약서에 계약을 했는데 직원이 차량대금을 갖고 튀었다고 회사가 책임을 안 져준다 하면 도대체 누가 중고차 업소에서 거래를 하겠습니까?



건전하고 선량한 다른 중고차업소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주)카토피아’ (한성자동차매매단지)에서 거래하지 마십시오.



민, 형사 진행 중입니다. 경험이 있으시거나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아시는 분은 리플이나 메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untofree@hanmail.net



ps: 이 글 보시는 분들은 다른 분들이 ‘(주)카토피아’에서 더 이상 사기당하지 않게 자동차 관련게시판에 게시 부탁드릴께요. 불과 보름전에도 카토피아에서 사기당한 예가 네이버 지식인에 떴더군요. 오늘 다시 보니까 답변미해결로 게시글이 없어졌구요. 복사해서 경찰에 제출했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