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군요.



몇분을 제외하고는 오프로더 하시는분들은 자신이 계곡이나 산등을 오르는것에 대한 정당성만을 내세우는것이 안타깝군요.



여러분!



언젠가 국가적인 도로건설에 맞서 청계산의 도뇽룡 한마리 살리자고 스님이 단식투쟁을하고, 그에 호응하는 환경단체 회원들의 농성이 끊이지않는 사회적인 파장이 었었습니다.이러한 사건은 현재 다반사로 일어나고 잇습니다. 과거보다는 의식주가 해결이 되다보니 환경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년전 한장애인이 동력을 단 휠체어를 타고 한라산을 등정하였는데, 방송이나 신문등에는 장애인의 갸륵한 도전정신을 칭찬하였지만, 결과는 그 장애인은 삼림훼손으로 벌금형에 처해진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오프로더들이 청정지역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며 가재,송사리, 개구리등의서식처를 일순간 흔들어놓고, 차에서 흘러나오는 기름으로 바위가 얼눅지고...

금지된 취사행위는 만연되있고, 담배에 술까지....

이렇게 하다간 우린 영영 산을 오를수 없을것입니다.

누군가의 강력한 제재를 받아서 법의 적용을 받을수 있을것입니다.



우리는 자연과 함께 즐기는것이 아니라 자연에 손상을 입히며 나자신만의 쾌락을 위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최소한 우리들의 젖줄인 계곡에서 만큼은 오프를 자제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우리의 아이들과 함께 마음에 꺼리낌이 없이 당당히 오프할수있는 여건이 마련되면 좋지만, 여건이 않된다고 수많은 생물들의 안식처인 계곡을 오른다는것은 정당화 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우리의 아이들에게 떳떳하게 도덕성을 강조하기는 어려울것입니다.



전, 여기 올려진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두렵기 까지합니다.

누군가 환경단체에서 이사진과 동영상을 보았다면, 아마 그 자료를 추적하여 환경법으로 처리하고자 할것입니다.그래서 전 수많은 오프로더를 보호하는차원에서 환경단체를 자극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은 내려야 한다는것 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제안에 원색적인 비난을 하시는분들이 있는데, 누가 글을 쓰면 자신과 맞지않다고 욕부터 하시는것은 좀....



전 남성미있는 코란도짚을 항상 마음에 두고있다가 점점사라져가는 코란도가 아쉬워2004년에 구입하여 정보를얻기위해 이 싸이트를 자주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결코 오프인들을 해하고자 하는것이아니라 동지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말씀드렸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부탁이지만...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사진과 동영상은 내리는것이 결국 우리를 위함임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