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 웃자 계속 쭈욱 - 백수와 백조 3 탄 -
페이지 정보작성자 천상 작성일05-02-22 16:15 조회4,443회 댓글10건 |
본문
-------백수------------
"3번마!! 7번마!! 반마신 차이 입니다!!
결승선 통과하는 3번마 박태중 기수, 아!!! 11번마 <새벽구름>이 2착으로 들어옵니다.!"
......백수에게 휴일 날, 과천경마장은 참 좋은 곳이다.
100원 부터 걸 수있고 그리고 짜릿함을 느낄 수있다.
난 개인적으로 한 판에 2000원 이상 걸지 않다. 뭐.....그니까 하루에
많이 잃어 봐야 극장비 정도였다.
물론 백수에게 그 돈이 어딜까마는..-.-
가끔 운 좋으면 일주일치 용돈을 따 갈때도 있다.
하지만 쩍 팔려서 항상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혹 아는 사람을 만날까봐 늘 조심스럽다.
언젠가 맨얼굴에 옆집 아저씨와 마주쳐서 서로 무안했던 기억이
늘 조바심을 일으키게 한다.
2번마와 5번마를 찍었을 때였다.
2번이 앞에 달리고 9번이 5번을 추월 할라 말라 하고 있었다..
"저 개자식~~ 아니 말자식!! 안 돼~~!!"
삘릴릴릴리~~~ 전화가 울렸다.
"예 여보셥."
"야, 나얌 마!"
접때 결혼한 넘이었다.
"어, 왜?"
갑자기 우와~하고, 함성이 들려왔다.
경마장 가보면 안다. 결승선 도착 때의 그 괴성을.
"이 자식, 또 말밥 주러 갔구만."
"아니....그게 아니고....."
날아갔다. ㅜ.ㅜ
2, 9번 말이 들어왔다.....ㅜ.ㅜ
"젠장!! 근데 왜.....?"
"나 여기 서울 대공원 이야."
"어? 거긴 왜?"
야외촬영을, 사진을 공부하는 후배한테 시켰는데 별루 맘에 안 들었단다.
그래서 바람도 쐴 겸, 지금 사진을 좀 찍고 싶단다.
경마장 인거만 안 걸렸어도 빼는건데..... 젠장, 한 정거장이니
어쩔수가 없었다.
7500원 잃었다.ㅠ.ㅠ
담엔 꼭 따야지!!
--------백조----------
젠장.... 힘든 한 주였다.
취직은 너무 힘들다.......여자 나이 30 먹으니까 무슨 괴물 보듯이 했다.
어제 면접 봤던 회사의 그 자식은 정말 재수 꽝 이다.
피~~ 웃으며, 근데 왜 결혼은 안 하셨냐구?
내가 왜, 그런 얘기를 그 자식한테 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지도 많이 먹어봐야 30대 중반인데...... 엄청 껄렁댔다.
재수다.....그리고 힘들다.
전화가 왔다.
설 대공원으로 나오란다.....만사가 귀찮았다.
그냥 가기 싫다고 그랬다.....근데 넘의 목소리가 옆에서 들렸다.
"아~~ 모야~~ 나 보고 하루 종일 니네 사진만 찍으라구?"
나간다 그랬다.
그냥 가고 싶었다.....
----------백수---------------
앗!! 그녀가 왔다....!!
일단 쩍 팔렸다.
웅......접때 여동생이 오빠같은 백수한테 무슨 여자친구가
있냐고 그랬다.
....가끔씩 얘가 내 동생이 아니었음 할 때가 있다.
그래야 한 대 치던지 할 텐데.
씩~~ 웃으며 그때 잘 들어갔냐고 그녀가 물어봤다.
인간아! 술 좀 작작 먹어라...그러는거 같았다.
할 말이 엄써다.
내가 뭔 실수를 했는지 기억이 안 나니까.
근데 밝은 햇빛 아래서 보니까 뽀사시 한게 이뻤다.
웬지.... 똑바로 쳐다보기가 어려웠다.
------백조-----------------------
이 자식이 또 날 피하는거 같다.
꼴에 선글라스는 뒤집어 쓰고 사람을 똑바로 쳐다보질 않는다.
그냥 길에다 버려두고 갔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가 밀려 들었다.
아...오늘은 이 넘을 어떻게 골탕 먹여야 하나.
말없이 셔터만 눌러대는 넘에게 하루 종일 사진만
찍어줄 거냐고 짜증을 냈다.
소심하긴.....
"그문.....어떻게...할까요..."하고 버벅 거린다.
어떻하긴, 이 멍청아!! 놀이공원에 왔으면 놀이기구를 타야지.
------백수----------------------------------------
놀이기구를 타잔다.
웬지 저 여자는 겁이 없어 보였다.
제발 바이킹만 타지 않았으면......
역시나 였다....ㅜ.ㅜ
바이킹을 젤 먼저 타잔다.
이름도 위압감을 주는 <킹바이킹> 이었다.
아.....난 왜 바이킹만 타면 작아지는(?) 것일까.
차라리 군대 있을 때 100km 행군이 더 낫다.ㅜ.ㅜ
그녀는 정말 용감했다.
것두 젤 뒷자리에 앉았다.
거기가 덜 무섭다는 구라를 치면서...ㅠ.ㅠ
중간에 뭐라뭐라 그러는데 무슨 얘긴지 도무지
알아 들을 수가 없었다.
---------백조-----------------
ㅋㅋㅋ.....복수했다.
바보같은 넘^^
"으...으~~" 하며 신음소리만 냈다.
내가 "군대 갔다 왔어요?" 하고 물어 보니까
"으어? 으어?" 하고 대답했다.
아무래도 면제인가 보다. -.-
울 아빠가 해병대 출신이라 면제는 절대 안 된댔는데.
shit!! 무슨 생각을!!!
암튼 귀엽기도 하고 바보 같기도 했다.
일부러 젤 무서운 걸로만 끌고 다니며 넘을 괴롭혔다.
다 타고 싶었는데, 친구 이 기지배가 미술관으로 옮겨서
몇 장 더 찍고 싶단다.
젠장!! 그 사진 얼마나 잘 나오나 보자.
근데 미술관으로 갔더니 이건 아예 염장 이었다.
쌍쌍이 몰려 야외촬영을 하고 있었다....ㅜ.ㅜ
그 때, 어떤 네모난(?) 사람이 나보고 "거기 언니, 좀 나와 봐!!" 했다.
<요> 자가 들릴락 말락 했다. ㅜ.ㅜ
......사람들이 왜 살인을 하는지 이해 할 것 같았다.
여기가 무슨 고기집도 아니고 "언니." 라니.....
차라리 아줌마가 났다. ㅜ.ㅜ
촬영 기사는 아니고 걍 따라온 신랑 친구 같은데
그 인간이나 신랑이나 조직의 냄새가 풍기는 사람이었다.-.-
근데 이 백수가 사고를 쳤다.....!!
우리 쪽 사진을 찍어 주면서 일부러 그 사람이 끼어들게 각을 잡더니,
"어이~ 거기 당신, 저리 좀 비켜 봐." 하는 것이었다!!!
".............."
아무래도 그 인간은 약을 하는게 틀림없는 것 같다.
그 사각은 덩치가 저 백수의 두배는 되어 보이는 사람이었다....
난 순간, 속으로 저 인간은 저땠구나.....!!를 외쳤다....
--------백수---------
봄이라 그런지 미술관 근처에 사람들이 열라 많았다.
거의 야외촬영을 나온 사람들 이었다.
근데 그 중, 한 팀의 인간이 좀 짜증이 났다.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막무가내로 비키라고 했다.
죄송합니다.....혹은 실례하지만.....이라고 정도는 해야 되는 것 아닌가.
거기다 그녀를 보고 "어이, 거기 언니 비켜 봐." 하는 것이었다.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녀석 이었다.....
엿을 한 번 먹여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어이, 거기 당신 비켜봐." 했더니, 넘이 험악하게 인상을
우그러 뜨리며, 너 지금 뭐라고 했냐고 하며 다가섰다.
"모가....?" 그러면서 가까이서 봤더니 일반인(?)이 아니 것 같았다.
어쩐지... 안경을 쓰고 왔어야 하는건데...ㅜ.ㅜ
씨바....저땠구나...어제 먹은 술이 안 깼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어쩔 수 엄써따....
어차피 한 대 맞고 뻗을 거 개기기나 하자고 생각했다.
그런 당신은 지금 이 아가씨한테 뭐라고 했냐고 맞받아 쳤다.
넘이 일회용 사진기를 내려 놓았다.
잘 됐다고 생각했다......
그냥 한 대 맞고 병원에 누워 버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머리 속으로는 합의금으로 얼마를
받을까를 생각하고 있었다.
다행이었다.ㅜ.ㅜ
주위 사람들이 몰려들어 그 사람이 먼저 잘못 했다고 한 마디씩 거들었다.
거 봐.....지가 어쩔거야........ ^^v
--------백조--------------------
넘한테 이런 구석이 있는지 몰랐다.
째끔 멋있어 보였다.
그 덩어리가 "어이, 당신이라니?" 하니까
"댁이 이 아가씨보고 언니 라며?" 하고 대들었다.
무슨 헛소린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를 위해 싸우는게 고마웠다.
그 깍뚜기가 싸울라고 사진기를 내려 놓는데, 이 백수같은 인간은
반 주먹거리도 안 돼 보였다.
부디 넘이 살아남기 만을 기도했다.....
.....사람들이 뜯어 말리고 해서 어찌어찌 해결이 됐다.......
어쨌건 좀 감동 받았다.
왠지 넘이 조금씩 좋아질라 그러는거 같다.
....이 메마른 가슴에도 꽃이 피려는가 보다.
제발 오늘은 껍데기 먹자는 소리만 안 했으면......
리플 5개 이상시 4탄 올라 갑니다. ㅋㅋㅋ
출처 싸이월드 허밍 DX클럽
"3번마!! 7번마!! 반마신 차이 입니다!!
결승선 통과하는 3번마 박태중 기수, 아!!! 11번마 <새벽구름>이 2착으로 들어옵니다.!"
......백수에게 휴일 날, 과천경마장은 참 좋은 곳이다.
100원 부터 걸 수있고 그리고 짜릿함을 느낄 수있다.
난 개인적으로 한 판에 2000원 이상 걸지 않다. 뭐.....그니까 하루에
많이 잃어 봐야 극장비 정도였다.
물론 백수에게 그 돈이 어딜까마는..-.-
가끔 운 좋으면 일주일치 용돈을 따 갈때도 있다.
하지만 쩍 팔려서 항상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혹 아는 사람을 만날까봐 늘 조심스럽다.
언젠가 맨얼굴에 옆집 아저씨와 마주쳐서 서로 무안했던 기억이
늘 조바심을 일으키게 한다.
2번마와 5번마를 찍었을 때였다.
2번이 앞에 달리고 9번이 5번을 추월 할라 말라 하고 있었다..
"저 개자식~~ 아니 말자식!! 안 돼~~!!"
삘릴릴릴리~~~ 전화가 울렸다.
"예 여보셥."
"야, 나얌 마!"
접때 결혼한 넘이었다.
"어, 왜?"
갑자기 우와~하고, 함성이 들려왔다.
경마장 가보면 안다. 결승선 도착 때의 그 괴성을.
"이 자식, 또 말밥 주러 갔구만."
"아니....그게 아니고....."
날아갔다. ㅜ.ㅜ
2, 9번 말이 들어왔다.....ㅜ.ㅜ
"젠장!! 근데 왜.....?"
"나 여기 서울 대공원 이야."
"어? 거긴 왜?"
야외촬영을, 사진을 공부하는 후배한테 시켰는데 별루 맘에 안 들었단다.
그래서 바람도 쐴 겸, 지금 사진을 좀 찍고 싶단다.
경마장 인거만 안 걸렸어도 빼는건데..... 젠장, 한 정거장이니
어쩔수가 없었다.
7500원 잃었다.ㅠ.ㅠ
담엔 꼭 따야지!!
--------백조----------
젠장.... 힘든 한 주였다.
취직은 너무 힘들다.......여자 나이 30 먹으니까 무슨 괴물 보듯이 했다.
어제 면접 봤던 회사의 그 자식은 정말 재수 꽝 이다.
피~~ 웃으며, 근데 왜 결혼은 안 하셨냐구?
내가 왜, 그런 얘기를 그 자식한테 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지도 많이 먹어봐야 30대 중반인데...... 엄청 껄렁댔다.
재수다.....그리고 힘들다.
전화가 왔다.
설 대공원으로 나오란다.....만사가 귀찮았다.
그냥 가기 싫다고 그랬다.....근데 넘의 목소리가 옆에서 들렸다.
"아~~ 모야~~ 나 보고 하루 종일 니네 사진만 찍으라구?"
나간다 그랬다.
그냥 가고 싶었다.....
----------백수---------------
앗!! 그녀가 왔다....!!
일단 쩍 팔렸다.
웅......접때 여동생이 오빠같은 백수한테 무슨 여자친구가
있냐고 그랬다.
....가끔씩 얘가 내 동생이 아니었음 할 때가 있다.
그래야 한 대 치던지 할 텐데.
씩~~ 웃으며 그때 잘 들어갔냐고 그녀가 물어봤다.
인간아! 술 좀 작작 먹어라...그러는거 같았다.
할 말이 엄써다.
내가 뭔 실수를 했는지 기억이 안 나니까.
근데 밝은 햇빛 아래서 보니까 뽀사시 한게 이뻤다.
웬지.... 똑바로 쳐다보기가 어려웠다.
------백조-----------------------
이 자식이 또 날 피하는거 같다.
꼴에 선글라스는 뒤집어 쓰고 사람을 똑바로 쳐다보질 않는다.
그냥 길에다 버려두고 갔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가 밀려 들었다.
아...오늘은 이 넘을 어떻게 골탕 먹여야 하나.
말없이 셔터만 눌러대는 넘에게 하루 종일 사진만
찍어줄 거냐고 짜증을 냈다.
소심하긴.....
"그문.....어떻게...할까요..."하고 버벅 거린다.
어떻하긴, 이 멍청아!! 놀이공원에 왔으면 놀이기구를 타야지.
------백수----------------------------------------
놀이기구를 타잔다.
웬지 저 여자는 겁이 없어 보였다.
제발 바이킹만 타지 않았으면......
역시나 였다....ㅜ.ㅜ
바이킹을 젤 먼저 타잔다.
이름도 위압감을 주는 <킹바이킹> 이었다.
아.....난 왜 바이킹만 타면 작아지는(?) 것일까.
차라리 군대 있을 때 100km 행군이 더 낫다.ㅜ.ㅜ
그녀는 정말 용감했다.
것두 젤 뒷자리에 앉았다.
거기가 덜 무섭다는 구라를 치면서...ㅠ.ㅠ
중간에 뭐라뭐라 그러는데 무슨 얘긴지 도무지
알아 들을 수가 없었다.
---------백조-----------------
ㅋㅋㅋ.....복수했다.
바보같은 넘^^
"으...으~~" 하며 신음소리만 냈다.
내가 "군대 갔다 왔어요?" 하고 물어 보니까
"으어? 으어?" 하고 대답했다.
아무래도 면제인가 보다. -.-
울 아빠가 해병대 출신이라 면제는 절대 안 된댔는데.
shit!! 무슨 생각을!!!
암튼 귀엽기도 하고 바보 같기도 했다.
일부러 젤 무서운 걸로만 끌고 다니며 넘을 괴롭혔다.
다 타고 싶었는데, 친구 이 기지배가 미술관으로 옮겨서
몇 장 더 찍고 싶단다.
젠장!! 그 사진 얼마나 잘 나오나 보자.
근데 미술관으로 갔더니 이건 아예 염장 이었다.
쌍쌍이 몰려 야외촬영을 하고 있었다....ㅜ.ㅜ
그 때, 어떤 네모난(?) 사람이 나보고 "거기 언니, 좀 나와 봐!!" 했다.
<요> 자가 들릴락 말락 했다. ㅜ.ㅜ
......사람들이 왜 살인을 하는지 이해 할 것 같았다.
여기가 무슨 고기집도 아니고 "언니." 라니.....
차라리 아줌마가 났다. ㅜ.ㅜ
촬영 기사는 아니고 걍 따라온 신랑 친구 같은데
그 인간이나 신랑이나 조직의 냄새가 풍기는 사람이었다.-.-
근데 이 백수가 사고를 쳤다.....!!
우리 쪽 사진을 찍어 주면서 일부러 그 사람이 끼어들게 각을 잡더니,
"어이~ 거기 당신, 저리 좀 비켜 봐." 하는 것이었다!!!
".............."
아무래도 그 인간은 약을 하는게 틀림없는 것 같다.
그 사각은 덩치가 저 백수의 두배는 되어 보이는 사람이었다....
난 순간, 속으로 저 인간은 저땠구나.....!!를 외쳤다....
--------백수---------
봄이라 그런지 미술관 근처에 사람들이 열라 많았다.
거의 야외촬영을 나온 사람들 이었다.
근데 그 중, 한 팀의 인간이 좀 짜증이 났다.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막무가내로 비키라고 했다.
죄송합니다.....혹은 실례하지만.....이라고 정도는 해야 되는 것 아닌가.
거기다 그녀를 보고 "어이, 거기 언니 비켜 봐." 하는 것이었다.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녀석 이었다.....
엿을 한 번 먹여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어이, 거기 당신 비켜봐." 했더니, 넘이 험악하게 인상을
우그러 뜨리며, 너 지금 뭐라고 했냐고 하며 다가섰다.
"모가....?" 그러면서 가까이서 봤더니 일반인(?)이 아니 것 같았다.
어쩐지... 안경을 쓰고 왔어야 하는건데...ㅜ.ㅜ
씨바....저땠구나...어제 먹은 술이 안 깼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어쩔 수 엄써따....
어차피 한 대 맞고 뻗을 거 개기기나 하자고 생각했다.
그런 당신은 지금 이 아가씨한테 뭐라고 했냐고 맞받아 쳤다.
넘이 일회용 사진기를 내려 놓았다.
잘 됐다고 생각했다......
그냥 한 대 맞고 병원에 누워 버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머리 속으로는 합의금으로 얼마를
받을까를 생각하고 있었다.
다행이었다.ㅜ.ㅜ
주위 사람들이 몰려들어 그 사람이 먼저 잘못 했다고 한 마디씩 거들었다.
거 봐.....지가 어쩔거야........ ^^v
--------백조--------------------
넘한테 이런 구석이 있는지 몰랐다.
째끔 멋있어 보였다.
그 덩어리가 "어이, 당신이라니?" 하니까
"댁이 이 아가씨보고 언니 라며?" 하고 대들었다.
무슨 헛소린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를 위해 싸우는게 고마웠다.
그 깍뚜기가 싸울라고 사진기를 내려 놓는데, 이 백수같은 인간은
반 주먹거리도 안 돼 보였다.
부디 넘이 살아남기 만을 기도했다.....
.....사람들이 뜯어 말리고 해서 어찌어찌 해결이 됐다.......
어쨌건 좀 감동 받았다.
왠지 넘이 조금씩 좋아질라 그러는거 같다.
....이 메마른 가슴에도 꽃이 피려는가 보다.
제발 오늘은 껍데기 먹자는 소리만 안 했으면......
리플 5개 이상시 4탄 올라 갑니다. ㅋㅋㅋ
출처 싸이월드 허밍 DX클럽
댓글목록
김형구님의 댓글
김형구 작성일ㅋ 그냥 올려주세요 기다리구 있음다 ㅎㅎ
DuMok님의 댓글
DuMok 작성일4탄 기대된당
박경선님의 댓글
박경선 작성일얼릉 얼릉
이정준님의 댓글
이정준 작성일리플 4개라고 해서.. 올려요~
이원준님의 댓글
이원준 작성일5개 ?
박상일님의 댓글
박상일 작성일잔뜩 기다리고있어요~~~
이원용님의 댓글
이원용 작성일넘 젬나네요 ㅎㅎ...6개요...
윤미리님의 댓글
윤미리 작성일재밌다는................ㅋㅋㅋㅋㅋㅋㅋ
박진석님의 댓글
박진석 작성일은근히 기대 되네요...
road님의 댓글
road 작성일기대 만땅 ............빨리올려주세요 ^^잼있는디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