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경험을 하였읍니다

모화 오프가서 차량 성능 좋은거만 믿고 까불다가 전복 직전까지 갔읍니다



운전자인 해운대도 옆으로 전복이라고 믿었고 사잔찍으며 구경하던 온달님도

어어~ 전복인데....하였읍니다



아래 사진은 벌거 아니고요 허긴 엄청나게 옆으로 기울어져 있었지만 이 정도에는 전복 아니다고 해운대 판단하고 진행 중



온달님이 멋지다고 카메라 사진 찍는다고 정지하여 한 컷 찌고 진행 중



사진에 보다시피 차량 앞에 바위 경사가 만만잖지요

옆으로 많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이 정도야 하며

계속 바로 진행하여 앞에 나오는 바위를 그대로 통과하는데



반대 방향인 조수석 쪽이 물에 잠겨 푹 꺼진줄을 모르고

진행 중



차량이 기울어진 상태 보다도 옆으로 더 기울며 ...기울기가 한 10 정도

더 기울어지는거였읍니다



아이고 이거 전복이다

브레이크 발 ?b기에는 너무 늦었다

(옆으로 전복 될려는데 브레이크 밟는 순간 그대로 옆으로 넘어진 경험을

해운대 예전에 함 한적 있지요)



당황하여 순간적으로 브레이크에 발이 가다가 .

브레이크 발 올리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며 내 말었던 발이

브레이크에 가면 안 된다는 일념에 ...발이 옆에 악세레다에 가더군요

그리고 악세레다를 바앙하고 밟으며

순간적인 생각에 ..이왕 전복되는거 멋지게 폼나게 전복되자는 생각이 들며

운전대를 꼭 잡고 넘어져라 싶어 핸들을 넘어지는 쪽으로 약간 틀고 있으니



한 45도 기울기로 4-5M 더 진행하더니 그대로 통과하는거였읍니다



악세레다 밟고 핸들을 넘어지는 쪽으로 조금 틀어줬을 뿐인데...

사진은 예고편 정도 밖에 안되고

한 45도 기울기로 4-5M 더 진행했으니



해운대 어떤 생각과 느낌이 같으냐 하면



자전거 처음 배울 때

넘어질려고 하면 넘어지는 쪽으로 방향을 틀고 계속 진행하면

넘어지지 않는다는것이 생각 나더군요



이 당시 크롤비가 미션 2단 놓았으니 한 220대1 정도 되며

악세리딩은 당황하여 조금 과도하게 밟았으나

워낙 감속이 센지라 차량 속도는 그냥 그대로 였을겁니다



분명히 넘어져야 할 경우인데

1:운전자가 이왕 넘어질거 폼나게 넘어지자 핸들을 넘어지는 쪽으로

약간 튼게 주효한거 같습니다

2: 그 와중에 브레이크 안 밟은게 또 주효한거 같습니다

3:크롤비 220대1 엄청난 감속이지만 악세리딩 계속하여 바퀴에 구동으로

장애등을 통과한 거 같네요



정설은 아니니 따라하지는 마시고 ...확실히 검증되었는거는 아니고

이런 경우도 있구나 가볍게 봐 주세요



[해운대]

사진1